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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2026년 6월 9일

작성자몽(夢)|작성시간26.06.17|조회수16 목록 댓글 0

지난 토요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휴무일이었다

그래서 내 주치의(?)가 계신 곳으로 갔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사역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면 치료의 광선이 나오기 때문이다

감사한 것은 

그 이후부터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다

... 2026년 6월 6일 일기 참고

그리고 시작되는 한 주.

한결 좋아졌지만 완전히 나은 건 아니었다

어제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 사역지로 나오고 있다

이렇게 몇 번만 더 하면 완전히 나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하루 중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다

기도하는 시간 중 이 시간이 가장 간절하다

 

이렇게 전도한다고 해서 

회개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욕이나 먹는 것이 대부분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회의감이 들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사람들로부터 욕설이 쏟아졌다

신고하겠다느니..

아침부터 재수 없다느니..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시 22:12~13)

 

이런 상황에서는 내 마음이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시 22:14~15)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누구 하나 내 편 들어주는 사람 없이 모든 사람이

철천지원수 보듯 대하는 눈빛에 입천장이 붙어 할 말이 없도록 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반전이 있었다

모든 사람이 쏟아내는 사나운 눈빛에 긴장이 되면서

내 몸에서는 도파민이 솟구쳐 온몸에서 진땀이 흘러나왔다

그런 진땀은 곧 내 안에 있던 질병을 몰아냈다

그렇게 전도를 마치자 내 몸은 다시 건강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주님을 만난 교통사고로 발목 기능을 잃어

목발 없이 걸을 수 없다는 다리를 걷도록 하신 주님께서..

감기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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