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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흘러도 소멸하지 않는 그리움"

작성자윤장군|작성시간26.06.20|조회수8 목록 댓글 0

이 스크랩은 대한민국 서예대전(국회의장상)으로 입선한 南州 강영만 서예가님이 제게 보낸 것입니다. 읽은 독후감을 게제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헤어집니다.

세월은 많은 것을 잊게 만든다고 하지만, 진정 소중했던 사람과 추억은 결코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기사에서 소개한 『사라지지 않는 간격』은 단순히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시집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겨진 그리움과 기억의 흔적을 조용히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사람은 사라진 것을 잊는 존재가 아니라

끝내 사라지지 않은 것들과 동행하는 존재"라는 표현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 역시 살아오며 부모님, 스승님, 전우, 친구 등 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삶의 가르침 속에서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은 아픔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랑했던 시간들이 남긴 가장 아름다운 흔적일 것입니다.

시간은 흐르지만 진정한 기억은 소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월이 깊어질수록 그 의미는 더욱 선명해지고,

남겨진 사람들에게 삶을 살아갈 힘과 위로가 되어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우리 모두에게 기억과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따뜻한 메시지라 생각합니다.

― 그리움은 잊음의 반대가 아니라, 사랑의 지속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윤화영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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