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을 비웠다고 이렇게 될 수가 있나?
나간 집이 따로 없었습니다.
제멋대로 큰 채소들 꽃들 잡초들...벌레들....
아내가 작업방석을 엉덩이에 붙이고
풀과 일주일을 싸웠습니다.
나도 오이 토마토 고추 유인줄 세우고
청벌레 놀이터가 된 얼갈이 배추를 구조하고
그렇게 가닥이 잡혀갈 즈음
아내가 호미를 내팽개치고 떠나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껏 전화도 안 합니다.
숙려기간?
아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곧 돌아올 것임을 알기에, ㅋㅋ~
나도 세모함에 신경을 끄고 숙려?를 즐기고
있답니다.
와중에,
철딱서니 없이 나는 또 집 떠날 궁리를 합니다.
섬여행 가자, 스쿠터를 타고 가자.
수요 출석부를 흑산도에서 올려보자.
태풍을 잘 피해서 가얀디?
너
이름은 뭐니?
코를 디밀어 향을 맡아봅니다.
넌 또 누구?
분홍이도 있구나,
분홍찔레장미인가?
문밖에 아치에도 ....
저번 수욜 복권을 샀던 것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ㅎ~
로또방 과 장군보살 점집
복권은 점집 먼저 들린 후 사야한단 말인가?
점을 안 보고 구입했더니
역시나 또 꽝이다.
궁합도 안보고 결혼한 아내는 일등 당첨이었는디...
(사실은 아님) 반어적 결말로 글맛을 살리려는
의도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ㅎ~
한주간도 잘 계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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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돌산댁ㅡ여수 작성시간 26.06.10 집을. 비우면 일이늘지요
어디든 가실수 있으니
그또한 기쁨이지요 -
작성자수국이네꽃밭(화순) 작성시간 26.06.10 며칠만 안가도 꽃밭이 풀밭인디..
보름을 비웠으니 할일이 태산일것이에요.
그래도 풀 다 잡고
정리 끝내놓고
화순 아파트로 가셔서
쫌 다행^^
그 와중에 은파님은 또 흑산도를?
옴마~~~
채소하우스 사장님이 파이프 많이 있다고 필요하면 가져다 쓰라고 하면서
안쓰면 고물상에 다 팔아분다고 하시니
빠른시일안에 필요한것을
추려와야 할껀디...
흑산도 다녀오시는대로 콜~~~부탁합니다^^ -
작성자병아리(광주) 작성시간 26.06.10 출석 길의 글을 마님께서 보신다면 미소를 .........
그리고 바로 돌아오실 것 같은디 안 기다리고 또 외유를......
역시 활동가 은파님. 출석길 잘 걷다가 갑니다. -
작성자허니 ( 광주.장성 ) 작성시간 26.06.10 오메
요번에도 꽝 !!!!!
이다요 ᆢ
지다리다 늘거주거불거쏘야 ᆢ
복송 파라가꼬 사부끄나
으짜끄나 ~~~~~ -
작성자글로리(서울) 작성시간 26.06.10 한낮 출석합니다.
은파님댁 정원 제눈엔 깔끔하게
정리잘되어 있는데요~~
백합이 향백합일까요?
향이 넘좋았던 백합을 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