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나이로는 삼수로 들어와습니다 아주어린나이는 아니라는거죠
01학번이니 나이도 그렇듯하죠 학교 안에서는 ...(본과생이라 쪽팔리는군요 공부는 안하고)
다른학교도 비슷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우리학교는 00.01.02학번이 다른 학번과 달리 장수생형님 누님들이 많습니다 5수이상부터 장수생입니다 IMF영향이 큰듯...
제가 몸담고있는 학번도 장수생이 1/3 이 넘어서 저는 입학할때부터 현역이랑 같은 취급 받았습니다(무슨 한의대도 아니고..)
제가 형들과 4년동안 당기고 수의학과 특성상 지방대특성상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아서 게속 보고 느낀 형들의 변화상을 학년별로보면...
예과1학년
많은 장수생들은 자기 나름대로 수의학과에 대해서 치밀하게 조사해옵니다
주로 소동물임상과 그수입에 대해서만....
그리고 약대를 안가고 왔다더니...무엇을 때려치고 왔다더니..우리가 나가면 어떻게 된다는니..거의 원장선생님인듯 이야기하죠..페이랑 수의사 대출 이런것 줄줄이 꽤죠...
소동물 임상에 대해서만.... 다른 직업은 생각도 안하고 되레 무시합니다(이나이에 그런거하려 여기왔냐..?)
그리고 공부는 오바스럽게 열심히합니다 생물학 책도 원서로 2개이상보고 이상한 책읽고서 이상한 질문도하고여 시험때는 앞뒤로 빽빽하게 꼭 2장이상 적어 냅니다 (존경할 부분입니다)
안그런 형님 누님들도 게십니다
공부만 열심히 하는 형도 있고여 예과때는 10등안에 8명이 형님 누님들이 차지 한적고 있었죠
그리고 현역이랑 같이 때늦은 음주가무에 빠지며 열심히 노는 형님들도 계시고여...
현역애들은 주로 수업도 안들어오고 심지어는 시험때로 자다 늦게오는 넘들도있고 과외에 매진하죠..또 음주 가무에 빠져들죠
예과2학년때는 변한것 없는데...
가금씩 불만을 토로하거나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술마시며 우리가 부럽다고 많이하죠...
현역에들은 맘에 안들거나 아니다 싶으면 1학년때 대부분 때려치는데...형들은 불만과불안은 토로할망정 절대 때려 치지는 않습니다(가끔있습니다)
그리고 대거 과외시장에 진출합니다(예전부터 과외로 생계를 유지해오던 형들도 있지만요...)
본과 1학년
현역애들은 과외를 줄이기 시작하고여 골학부터 시작되는 반강제의 공부량에 오바이트가 나올지경입니다
형들도 힘들어 죽으려합니다 과외랑 같이 하려니 너무힘들수밖에...
그러나 많은 형들은 과외를 포기 못합니다 나이가 나이인 지라 학비랑 생활비를 형들 손으로 해결하여야하기 때문입니다(존경 스럽습니다)
이때부터 저공비행이란게 생겨납니다
유급을 안맞을정도로 시험전 1-2일공부하면서 그리높지 않은 학점 맞기....
슬슬 현역애들이 공부 부분에서는 두곽을 나타내죠...특히 현역애들은 본과 공부를 어느정도 재미도 있어하고 정신차리는 거죠...
그러나 정신 못차린 현역이 가끔씩 있죠 유급도 나오고...형들은 유급이 없었습니다(저공비행의효과)
형들은 소동물이 장미빛이 아니라는것을 알기시작하면서 좀 더 불안해하고 나이제한 없는 안정한 수의사로서의 직업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고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항상 이야기 하시는 "어떤 수의사가 될까...?"란 탐구에 빠져들죠
한때 우리학번 술자리의 유행하던 이야기꺼리 였습니다
본과 2학년때 작년이죠
그남아 1학년보다 들빡 샌 학기라 좋았지만 역시 유급은 있었죠....아직 정신못차린 현역....
형들중에는 축협에 들어가서 대동물수의사가 꿈인 형도있고 양돈컨설팅이 꿈이라 방학때마다 돼지농장을 찾아다니는 형 , 말수의사가 꿈인 30살 형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과톱하시는 누님은 계속 공부하셔서 검역원에 연구사로 들어가고 싶으신분도 있습니다
소동물쪽으로 생각하시는 형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수의사직업을 무시하지도 오직 소동물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할뿐더러 방학때는 로컬병원에서 현역애들보다 열심히 실습하십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은 많은 장수생분들이 오실때 개업수의사를 생각하시고 들어오시는 것같습니다 너무 맹목적으로 ...
그래서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부분만 더 부각해서 보시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수의사란 직업을 확실히 이해 못하셔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수의사란 직업 시스템은 의사나 약사처럼 아니면 한의사처럼 개업임상의가 진로의 85%이상을 차지한는 직업군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소동물 개업수의사란 직업군은 전체수의사에서 30%정도 밖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다른직업군이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고소득의 개업의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고소득 수의사는 다른 직업군에서 나타납니다 양돈 양계컨설팅이나 말수의사 대동물, 동물약품유통 ,생명과학 벤체
이점을 유념하시고 합격자 발표가 끝났지만...단지 편하고 고소득의 소동물개업의의 장미빛미래만 보시는 분들은 뒷사람을 위해서 다시 생각해주세요
수의사의 매력은 단순히 소동물개업의 매력이 아니라 생명공학, 식품검역, 의약품안정성 , 방역 그리고 인의학까지 여러 부분에서 수의사로서 대우를 받고 활동할수있는 기회입니다
P.s
이글보시고 장수생분들 기분나뻐하시 겠지만...저역시 형들과 4년간 같이 가깝고 재미있게 지내온 사이입니다 악의는 전혀 없습니다
01학번이니 나이도 그렇듯하죠 학교 안에서는 ...(본과생이라 쪽팔리는군요 공부는 안하고)
다른학교도 비슷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우리학교는 00.01.02학번이 다른 학번과 달리 장수생형님 누님들이 많습니다 5수이상부터 장수생입니다 IMF영향이 큰듯...
제가 몸담고있는 학번도 장수생이 1/3 이 넘어서 저는 입학할때부터 현역이랑 같은 취급 받았습니다(무슨 한의대도 아니고..)
제가 형들과 4년동안 당기고 수의학과 특성상 지방대특성상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아서 게속 보고 느낀 형들의 변화상을 학년별로보면...
예과1학년
많은 장수생들은 자기 나름대로 수의학과에 대해서 치밀하게 조사해옵니다
주로 소동물임상과 그수입에 대해서만....
그리고 약대를 안가고 왔다더니...무엇을 때려치고 왔다더니..우리가 나가면 어떻게 된다는니..거의 원장선생님인듯 이야기하죠..페이랑 수의사 대출 이런것 줄줄이 꽤죠...
소동물 임상에 대해서만.... 다른 직업은 생각도 안하고 되레 무시합니다(이나이에 그런거하려 여기왔냐..?)
그리고 공부는 오바스럽게 열심히합니다 생물학 책도 원서로 2개이상보고 이상한 책읽고서 이상한 질문도하고여 시험때는 앞뒤로 빽빽하게 꼭 2장이상 적어 냅니다 (존경할 부분입니다)
안그런 형님 누님들도 게십니다
공부만 열심히 하는 형도 있고여 예과때는 10등안에 8명이 형님 누님들이 차지 한적고 있었죠
그리고 현역이랑 같이 때늦은 음주가무에 빠지며 열심히 노는 형님들도 계시고여...
현역애들은 주로 수업도 안들어오고 심지어는 시험때로 자다 늦게오는 넘들도있고 과외에 매진하죠..또 음주 가무에 빠져들죠
예과2학년때는 변한것 없는데...
가금씩 불만을 토로하거나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술마시며 우리가 부럽다고 많이하죠...
현역에들은 맘에 안들거나 아니다 싶으면 1학년때 대부분 때려치는데...형들은 불만과불안은 토로할망정 절대 때려 치지는 않습니다(가끔있습니다)
그리고 대거 과외시장에 진출합니다(예전부터 과외로 생계를 유지해오던 형들도 있지만요...)
본과 1학년
현역애들은 과외를 줄이기 시작하고여 골학부터 시작되는 반강제의 공부량에 오바이트가 나올지경입니다
형들도 힘들어 죽으려합니다 과외랑 같이 하려니 너무힘들수밖에...
그러나 많은 형들은 과외를 포기 못합니다 나이가 나이인 지라 학비랑 생활비를 형들 손으로 해결하여야하기 때문입니다(존경 스럽습니다)
이때부터 저공비행이란게 생겨납니다
유급을 안맞을정도로 시험전 1-2일공부하면서 그리높지 않은 학점 맞기....
슬슬 현역애들이 공부 부분에서는 두곽을 나타내죠...특히 현역애들은 본과 공부를 어느정도 재미도 있어하고 정신차리는 거죠...
그러나 정신 못차린 현역이 가끔씩 있죠 유급도 나오고...형들은 유급이 없었습니다(저공비행의효과)
형들은 소동물이 장미빛이 아니라는것을 알기시작하면서 좀 더 불안해하고 나이제한 없는 안정한 수의사로서의 직업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고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항상 이야기 하시는 "어떤 수의사가 될까...?"란 탐구에 빠져들죠
한때 우리학번 술자리의 유행하던 이야기꺼리 였습니다
본과 2학년때 작년이죠
그남아 1학년보다 들빡 샌 학기라 좋았지만 역시 유급은 있었죠....아직 정신못차린 현역....
형들중에는 축협에 들어가서 대동물수의사가 꿈인 형도있고 양돈컨설팅이 꿈이라 방학때마다 돼지농장을 찾아다니는 형 , 말수의사가 꿈인 30살 형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과톱하시는 누님은 계속 공부하셔서 검역원에 연구사로 들어가고 싶으신분도 있습니다
소동물쪽으로 생각하시는 형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수의사직업을 무시하지도 오직 소동물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할뿐더러 방학때는 로컬병원에서 현역애들보다 열심히 실습하십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은 많은 장수생분들이 오실때 개업수의사를 생각하시고 들어오시는 것같습니다 너무 맹목적으로 ...
그래서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부분만 더 부각해서 보시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수의사란 직업을 확실히 이해 못하셔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수의사란 직업 시스템은 의사나 약사처럼 아니면 한의사처럼 개업임상의가 진로의 85%이상을 차지한는 직업군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소동물 개업수의사란 직업군은 전체수의사에서 30%정도 밖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다른직업군이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고소득의 개업의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고소득 수의사는 다른 직업군에서 나타납니다 양돈 양계컨설팅이나 말수의사 대동물, 동물약품유통 ,생명과학 벤체
이점을 유념하시고 합격자 발표가 끝났지만...단지 편하고 고소득의 소동물개업의의 장미빛미래만 보시는 분들은 뒷사람을 위해서 다시 생각해주세요
수의사의 매력은 단순히 소동물개업의 매력이 아니라 생명공학, 식품검역, 의약품안정성 , 방역 그리고 인의학까지 여러 부분에서 수의사로서 대우를 받고 활동할수있는 기회입니다
P.s
이글보시고 장수생분들 기분나뻐하시 겠지만...저역시 형들과 4년간 같이 가깝고 재미있게 지내온 사이입니다 악의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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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orn 작성시간 05.02.12 저도 수의사인 고교후배들의 추상적 조언만 들었었는데 구체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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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멋진수의사 작성시간 05.02.13 글속에 뼈가 있는 아주 좋은 글이네요...많은 후배들이 이글을 읽고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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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weetMint 작성시간 05.02.13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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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지파찌◐ 작성시간 05.02.15 음... 최근들어 수의대가 부상함에 따라 동기들이나 후배님들 역시 굉장한 분들이 많이 입학하고 계십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소위말하는 일류대 졸업자 또는 대기업 경력자 출신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그분들이 어떻게 될지는 본과 진입하고 졸업할 때쯤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과연 그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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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지파찌◐ 작성시간 05.02.15 많은 좋은 조건 이리저리 재보고 오셨는데 단순히 안정적인 공무원으로 타협할지는 ...(절대 공무원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희학번 동기들만 보더라도 나름대로 포부가 장난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선배분 말도 일리가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도 예전과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며 성장할 것으로 여겨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