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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치는 신앙인가, 살아내는 신앙인가

작성자임성일(바울로)|작성시간26.06.21|조회수20 목록 댓글 0

<받치는 신앙인가, 살아내는 신앙인가>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한 4,24)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바치라고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 먼저 당신의 말씀을 듣고 그 뜻에 따라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분이시다. 헌금, 교회에서의 봉사 등은 신앙의 소중한 표현이 될 수 있지만, 사랑과 정의와 자비, 그리고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는 형식적인 행위에 머문다면 그것만으로는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가 될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1사무 15,22)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내가 무엇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고 무엇을 가지고 높으신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합니까?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
(미카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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