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입술의 축복

작성자이윤재님|작성시간26.06.14|조회수15 목록 댓글 0



* 입술의 축복☁️


어느 시인이 봄은 아지랑이를 타고 오는 손님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여름은 소나기와 뭉게구름을 타고 올까요?
그렇다면 가을은 빨간 고추잠자리를 타고 오겠지요.
겨울은 코끝을 시리게 하는 매운 바람을 타고 날아와, 
우리 곁에 슬그머니 내려앉는다고 생각합니다.

수도 물은 수도관을 타고 와 우리네 살림살이를 돕고,
전기는 전선을 타고 들어와 어둠을 밝힙니다.
그런데 축복은 무엇을 타고 내게 들어오는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통로는 너무나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입술입니다. 입술의 열매는 참으로 큽니다.

지금껏 가리지 않고 마구 내보낸 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한 가정에서 전등 하나를 끄면 수억의 자원이 절약되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이 

매일 좋은 말을 한 마디씩이라도 한다면
세상은 환한 대낮일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