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또기
「오돌또기(둥그대당실)」는 제주 민요이다.
노랫말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까나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여도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까나]
한라산 중허리에 시로미(실안개) 익은송만송(든송만송)
서귀포 바당에 해녀가 든송만송
말을 타고서 꽃 밧디를 들었더니
말발작마다 향내가 나는구나
제주야 한라산에 고사리 밭도 좋고 좋고
산지포 저 돛대 위에 뱃고동 소리도 좋고 좋다
산엔 가면은 목동이 놀고
바당에 가면은 잠수가 논다
가면 가고요 멀며는 말았겠지
초신을 신고서 내가 시집을 간덴 말이꽈
성산포 앞바당에 숭어가 뛴송만송
청촐왓데 망생이 뛰고야 노는구나
돌아진 뱅뱅 물든 섬에 물질 하멍 살아도
에루화 님을 만나 둥그대당실 좋구나
[ ] 부분은 후렴
풀이
오돌또기: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내가 머리로 갈까나: 내가 먼저 앞장서서 갈까나
한라산 중허리에 시로미 익은송만송: ‘시로미’는 나무 열매. 열매가 익은지만지 알 수 없다는 것.
바당에 해녀가 든송만송: ‘바당’은 ‘바다’의 제주도 사투리. 바다에 해녀가 든지만지.
산지포: 제주항. 다른 가사에 보면 ‘산지(山地)야 축항(築港)끝에’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산지축항은 현재의 제주항을 말한다. ‘산지포(山地浦)’는 제주항의 옛 이름.
초신을 신고서 내가 시집을 간덴 말이꽈: ‘초신’은 짚신. 짚신을 신고 내가 시집을 가는 데는 말이요.
청촐왓데: 청(靑)촐왓데. ‘촐왓’은 자연적으로 자라난 목초지, 꼴밭. 데는 장소를 나타내는 말. 즉, ‘푸른 풀밭에’.
망생이: 망아지
돌아진 뱅뱅 물든 섬에 물질 하멍 살아도: 물이 뱅뱅 돌고 물이 들어오는 섬에 물질(잠수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일)하면서 살아도
해설
「오돌또기」는 제주도 민요이다. 「둥그대당실」이라고도 한다. 신재효본 「변강쇠타령」의 일부 가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사당패 소리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많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제주도의 민요로 토속화된듯 하다. 정확히 소리의 선후를 가리기는 어렵다. 제주 민요는 사설이나 율조가 육지의 것과는 상당히 달라 사뭇 이채롭다. 노동요나 무속에서 발전한 노래가 많다는 것도 그 특징이다. 여럿이 같이 집단적으로 부르는 노래가 많은 것도 그 특징이다.
관련항목
「이야홍타령」, 「너영나영」, 「이어도사나」, 「서우제소리」
참고문헌
- 이창배. 『한국가창대계』. 홍인문화사, 1976.
-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문학사전(민요 편)』.
오돌또기 악보
창악집성
- 가노라 삼각산아
- 가마귀가 가마귀를 좇아
- 각설이라 현덕이
- 간밤에 부던 바람에
- 강호에 버린 몸이
- 강호에 비갠 후니
- 경성출경운흥하니
- 국화야 너는 어이
- 귀또리 저 귀또리
- 기러기 떼떼 많이 앉은 곳에
- 기러기 산이로 잡아
- 한양팔경가
- 꿈에 다니는 길이
- 꿈은 고향 가건마는
- 나무도 돌도 바위도 없는 뫼에
- 나비야 청산가자
- 낙양삼월시에
- 남훈전 순제금을
- 내 벗이 몇이나 하니
- 내 집을 찾으랴면
- 녹수청산 깊은 골에
- 녹양이 천만산들
- 누구 나 자는 창밖에
- 눈맞아 휘어진 대를
- 단풍은 반만 붉고
- 달 밝고 서리친 밤
- 달은 반만 오동에
- 담안에 섯는 꽃이
- 도화 이화 행화 방초들아
- 동지달 기나긴 밤을
- 동창이 밝았느냐
- 두견아 우지마라
- 등왕고각이 임강저하여
- 땅은 천하제일강산
- 마음이 지척이면
- 만수산 만수동에
- 매암이 맵다 울고
- 먼 산에 황혼이 드니
- 명년 삼월에 오시마더니
- 모란은 화중왕이요
- 모시를 이리저리 삼아
- 바람도 쉬어 넘는 고개
- 바람아 부지를 마라
- 바람은 지동치듯 불고
- 밤은 깊어 삼경이오
- 백구는 편편
- 백년을 가사인인수라도
- 백초를 심은 뜰에
- 버들은 실이 되고
- 범피중류 둥덩실 떠나갈제
- 벽사창이 어룬어룬커늘
- 보리밥 풋나물을
- 봉황대상봉황유러니
- 부소산 느짓올라
- 북두칠성 하나 둘 서이 너이
- 불 아니 땔지라도
- 사랑을 찬찬 얽동혀
-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 청산아 말 물어 보자
- 산은 옛산이로되
- 산촌에 밤이드니
- 삼산은 반락청천외요
- 서성에 달 비치였다
- 석인이 이승황학거하니
- 설월이 만정한데
- 세상공명 부운이라
- 세사는 금삼척이요
- 세월이 유수로다
- 소년행락이 다 진커든
- 송하에 문동자하니
- 솔아래 동자다려 물으니
- 시내 흐르난 골에
- 십재경영옥수연허니
- 앞내나 뒷내나
- 약산동대 여지러진 바위 꽃을
- 약수삼천리 거지둥 떠가는 배야
- 어와 세상 벗님네야
- 어와 청춘 소년들
- 어이하여 못 오더냐
- 어촌에 낙조하고
- 오동에 우적하니
- 오호로 돌아드니
- 옥분에 심근 매화
- 요지에 봄이 드니
- 월정명 월정명커늘
- 이 몸이 죽어 가서
- 이 몸이 죽고죽어
- 이화에 월백하고
- 이화우 흩날릴 제
- 인생천지백년간에
- 일각이 삼추라 허니
- 일년 삼백 육십일은
- 일년이 열두달인데
- 일소백미생이
- 임그린 상사몽이
- 젓소리 반겨듣고
- 제갈량은 칠종칠금하고
- 졸다가 낚싯대를 잃고
- 주렴에 달 비치었다
- 죽장망혜단표자로
- 증경은 쌍쌍 녹담중이요
- 진국명산만장봉이요
- 창외삼경세우시에
- 창외삼경세우시에 양인심사
- 창 내고자
- 창 밖에 국화를 심어
- 천지는 만물지역려요
- 청려장 짚고 단발령 넘어가니
- 청산리 벽계수야
- 청산은 어찌하여
- 청산이 불로하니
- 청석령 지나거다
- 청조야 오도고야
- 청천에 떠셔
- 초당에 곤히 든 잠
- 추강에 밤이드니
- 춘광구십일인데
- 춘면을 느짓 깨어
- 춘산에 눈 녹인 바람
- 친구가 남이언만
- 태백이 술 실러 가더니
- 태백산하 에굽은 길로
- 태산에 올라앉아
- 태산이 높다하되
- 팔만대장 부처님께
- 푸른 산중 백발옹이
- 푸른 산중하에 조총대 둘러메고
- 풍동죽엽은 십만장부지훤화요
- 학 타고 저 불고
- 한산섬 달밝은 밤에
- 행궁견월상심색에
- 홀문창외풍동죽하니
- 휘황월 야삼경의
- 흰구름 푸른 내는
- 수심가
- 엮음수심가
- 반엮음수심가
- 긴아리
- 자진아리
- 난봉가
- 자진난봉가
- 사설난봉가
- 타령난봉가
- 연평도난봉가
- 사리원난봉가
- 개성난봉가(박연폭포)
- 숙천난봉가
- 자진배따라기
- 서도뱃노래
- 봉죽타령
- 배치기
- 술비타령
- 몽금포타령
- 평양염불
- 평양긴염불
- 십장엄염불
- 십대왕송
- 산염불
- 자진염불
- 개성산염불
- 배꽃타령
- 느리개 타령
- 날찾네
- 풍구타령
- 야월선유가
- 간장타령
- 금드렁타령
- 해주아리랑
- 함경도애원성
- 안주애원성
- 싸름타령
- 금다래타령
- 신고산타령
- 궁초댕기
- 양산도
- 관음세기
- 호무가
- 호미타령
- 자진호미타령
- 방아찧기
- 투전풀이
- 돈돌라리
- 전갑섬타령
- 굼배타령
- 술타령
- 초한가(서도좌창)
- 공명가
- 사설공명가
- 배따라기
- 영변가
- 관동팔경
- 제전
- 향산록
- 초로인생
- 장한몽
- 봉황곡
- 전장가
- 초목이
- 놀량(서도)
- 사거리
- 중거리
- 경발림
- 관산융마
- 배뱅이굿
- 변강쇠타령(서도)
- 개타령
- 맹인덕담경
- 파경
- 노랫가락
- 본향노랫가락
- 상산노랫가락
- 창부타령
- 대감타령
- 청춘가
- 이별가
- 사발가
- 베틀가
- 오돌독
- 한강수타령
- 태평가(경기)
- 닐리리야
- 양류가
- 풍년가
- 매화타령
- 군밤타령
- 경복궁타령
- 아리랑
- 구조아리랑
- 긴아리랑
- 도라지 타령
- 노들강변
- 오봉산타령
- 뱃노래
- 자진뱃노래
- 방아타령(경기)
- 자진방아타령
- 사설방아타령
- 는실타령
- 건드렁타령
- 도화타령
- 유산가
- 적벽가
- 제비가
- 소춘향가
- 집장가
- 형장가
- 평양가
- 선유가
- 출인가
- 십장가
- 방물가
- 달거리
- 만학천봉
- 곰보타령
- 병정타령
- 기생타령
- 육칠월흐린날
- 생매잡아
- 바위타령
- 맹꽁이타령
- 한잔부어라
- 비단타령
- 장기타령
- 풍등가
- 금강산타령
- 토끼화상
- 범벅타령(경기)
- 자진방물가
- 변강쇠타령(경기)
- 국문뒤풀이
- 놀량(경기)
- 앞산타령
- 뒷산타령
- 자진산타령
- 개고리타령(경기)
- 장대장타령
- 김매기노래
- 꽃타령
- 날 오라네
- 내 고향의 봄
- 님 그린 회포
- 님이 그리워
- 복숭아꽃
- 둥둥게타령
- 멸치잡이노래
- 박꽃 핀 내 고향
- 범벅타령(가야금병창)
- 봄노래
- 봄총각
- 가야금 애상곡
- 뽕 따러가세
- 제주남풍가
- 상사천리몽
- 애수의 가을밤
- 청산별곡
- 꽃이 피였네
- 노들강 초록물
- 발림
- 신방아타령
- 야월삼경
- 풍년노래
- 함양양잠가
- 천자뒤풀이
- 사랑가
- 기생점고
- 군로사령
- 중타령
- 감계룡
- 유색황금눈
- 구만리
- 제비점고
- 제비노정기
- 가난타령
- 화사자
- 여보라 주부야
- 가자 어서 가
- 제기럴 붙고
- 관대장자
- 화초타령
- 올라간다
- 심봉사 좋아라고
- 그 자리에 엎드러
- 방아타령(가야금병창)
- 어전사령이 나간다
- 천지신령님이
- 예 소맹이 아뢰리다
- 얼씨구나 절씨구
- 화용도
- 장승타령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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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rt 국악 동영상 [제주도민요-오돌또기,이야홍타령 ].mp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c1eajh6k-o
오돌또기 - 제주민요연곡 (클래식 동영상 카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6H-DU51v1w
제주민요 / [오돌또기, 너영나영] / 하지아, 심현경, 공미연, 김보성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It0vXoSGW4
국악한마당
2016. 04.16.
제주민요
오돌또기, 너영나영
===========
노래 / 하지아, 심현경, 공미연, 김보성
타악 /이석종
안무 /채리희
[기진맥진프로젝트 #1] '오돌또기' (with. 두번째달)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CDOPw5Ju6Q
''기운을 더하여 맥박이 오른다''
송소희가 직접 기획한 [기진맥진프로젝트]
그 첫번째 이야기,
두번째달과 함께하는 '오돌또기'
오돌또기
[음악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hCSQEIMgEHY
Provided to YouTube by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Korea
오돌또기 · Various Artists
명창 남도민요 Vol.2
Released on: 2001-12-01
Auto-generated by YouTube.
[한국음악의 향연] 제주민요(Jeju folk song)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너영나영(Odolttogi, Ieodosana, Neoyeongnayeong)'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ZNAiEwQuWI
한국음악의 향연 제 4회 中 제주민요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너영나영(Odolttogi, Ieodosana, Neoyeongnayeong)'
■ 소리: 강효주, 위희경, 채수현, 장효선 / 반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공연 설명
한국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삼청각과 경희궁,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궁중음악과 무용, 서민들의 음악과 춤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수가 담긴 기악곡과 성악곡을 선곡하여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다.
‘제주민요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너영나영(Odolttogi, Ieodosana, Neoyeongnayeong)’의 풀 영상을 보고 싶다면?
http://www.gugakfm.co.kr/gugak_web/?s...
이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2017 제주 명창 현성이 오돌또기
민요 배우기 19: 오돌또기 Odolttogi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rT98-H7CT0
민요 "오돌또기"
(후렴)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 당실
원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1) 오돌또기 저기 춘향이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2)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고
읍내야 축항끝 뱃노리 듣기도 좋고 좋다
(3) 성산포 일충봉 해돋는 구경도 좋고좋고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만숭
*****
본 동영상은 한국국악협회 서울시지회 마포지부장 박옥초 명창님의 민요수업을 녹음한 것입니다.
Minyo Master Singer Okcho Park's Korean folk song class
박옥초 국악예술원 홈페이지
http://www.okcho.net/
후원회 연락처: (tel) 032-831-1986; (fax) 032-831-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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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D
오늘은 조금씩 관심 속에서 멀어지고 있는 민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제주도 민요도 크게 노동요, 창민요, 동요 이렇게 세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요.
흥을 돋구며 힘을 주기 위한 노동요는 굿거리 장단이 대표적으로 사용되었고
창민요는 굿거리와 세마치 장단을,
동요는 자유리듬으로 사용이 되었지요.
오늘은 이 종류 중 창민요에 속하는 오돌또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건데요.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 설화!!
시작하겠습니다~~XD
오돌또기는 제주도 사람들이 부르던 민요로 제주도 무형문화제 제 1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옛날 관청, 포구지역에서 기생들이 부르던 놰인 오돌또기는
그 뜻이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비기능요로서 제주 특유의 향기로운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가락에
제주의 명승지가 나열되는 사설이 따르는 민요로 민간에서 흔히 애창되고 있어요.
지금은 오직! 제주도에서만 불리는 민요이지요. :)
오돌또기는 설화로 존재하는데요.
설화 내용은 아주 옛날 제주도 어느 마을 김복수라는 이름의 청년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김복수 청년은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성품이 곧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효자였어요.
어머니와 동네사람들의 권유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중 제주도를 거의 벗어날 무렵
갑작스런 폭풍우로 인해 배가 난파되었고
목숨을 겨우 건진 김복수는 파도에 따라 어느곳으로 떠내려 갔지요.
잠시 후 눈을 뜬 김복수 앞엔 어여쁜 처녀가 그를 간호하고 있었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임춘향.
일본에 있는 오라버니를 만나러 가다 풍량을 만나 안남에 살게 되었다고 해요.
이 둘은 서로 사랑에 빠져 3남 3녀의 자녀와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하지만 제주도에 계신 홀 어머니와 동네사람들을 잊지 못한 김복소는
제주로 가기를 겸심합니다.
춘향에게 제주도 어머니와 일본에 있는 춘향의 오라버니를 데리고 도엤다며 길을 떠났고
제주도 가기 전 춘향의 오라버니를 만나고 홀 어머니를 모시러 제주로 들어서게 되지요.
바로 어머니를 모셔오기로 했던 김복수는 마을사람들과 어머니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한참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이런 김복수를 기다려줄리 없는 배는 결국 김복수를 기다려주지 않고 떠나버렸지요.
김복수는 떠나버린 배를 보며 부두에서 통곡을 했지만 배는 돌아오지 않았고
춘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없던 그는
가족이 생각날 때마다 바닷가에서 오돌또기 민요를 흥얼거렸다고 해요.
오돌또기 민요는 김복수와 임춘향의 안타까운 이야기로 남아있어요.
너무나 애뜻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선후창식으로 부르는 이 민요의 사설 첫머리는
'오돌또기 저기 춘향 논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둥그대당실 둥그내당실
여도당실 연자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한로산 허리엔 시러미 익은숭만숭
서귀포햐녀는 바당에 든숭만숭'
으로 시작되요.
앞서 말한대로 한라산, 서귀포해녀, 산지포구, 성산일출, 사봉낙조 등
제주도의 비경이 나열되는 점이 특이한 민요이지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오돌또기!!
현재 제주도에서만 불려지고 있지만 흥부가, 가루지기타령에 보면
제주도의 오돌또기 사설과 비슷한 삽입가요가 전해지는데요.
예전엔 전국에 퍼져졌던 민요라고도 추정되고 있답니다~~
제주도의 멋스런 관광지를 이런 민요를 알아보고 구경하면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민요를 다시금 배워보시고
민요 속 나오는 명승지도 찾아 그 지역의 매력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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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노무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9 2017 제주 명창 현성이 오돌또기(서귀포시 문화원 민요교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S-OPtZSu4E
현성이
게시일: 2017. 7. 27.
제주, 명창, 현성이, 전통, 민요, 전통민요, 노래, 서귀포시 문화원, 민요교실, 명창 현성이, 오돌또기, 제주민요
동영상
-
작성자이윤정 작성시간 20.01.30 제주 이야기
[제주도 문화 이야기] 제주도 역사를 볼 수 있는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 설화
프로파일
ddd ・ 2016. 2. 23. 12:41
[원문보기] https://rlaehgmlek.blog.me/220635540894
[출처] [제주도 문화 이야기] 제주도 역사를 볼 수 있는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 설화|작성자 d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