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漢字 어휘와 성어

유루(庾樓) : 유공루(庾公樓)

작성자수일재|작성시간11.12.13|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유루(庾樓) : 유공루(庾公樓)라고도 한다. ()나라 유량(庾亮)이 무창(武昌)을 다스리면서 관료인 은호(殷浩), 왕호지(王胡之)와 같이 남루(南樓)에 올라가 달을 구경하고 날이 새도록 시를 읊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후 문인들이 모여서 음영(吟詠)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世說新語 容止

 

  유공루는 중국 구강현(九江縣)에 있는 누대. ()의 유양(庾亮)이 강주 자사(江州刺使)로 갔을 때, 달 밝은 밤에 올라가 놀았으므로 다락의 이름이 되었음.

 

  유공루는 중국 강주(江州)에 있던 누각 이름인데, () 나라의 유량(庾亮)이 강주형주(荊州)예주(豫州)의 자사가 되어 무창(武昌)을 다스릴 때 고을 관리 은호(殷浩)왕호지(王胡之) 등과 남루(南樓)에 올라가 달구경을 하며 밤이 새도록 담소하였다 하여 나중에 호사자(好事者)들이 그곳에 누각을 세우고 유공루라 이름하였다 한다.

 

  유공은 진()나라 유량(庾亮)을 가리킨다. 그가 태위(太尉)로 무창(武昌)에 있을 때 하속(下屬)인 은호(殷浩), 왕호지(王胡之) 등이 달밤에 남루(南樓)에 올라 막 시를 읊고 있었다. 이때 그가 그 자리에 나타났고 이에 하속들이 일어나 자리를 피하려 하자 그가 제군들은 잠시 더 머물라. 이 늙은이도 이러한 일에 흥이 얕지 않다.” 하고는, 호상(胡床)에 걸터앉아 함께 시를 읊으며 놀았다. 晉書 卷73 庾亮傳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