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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字 어휘와 성어

羊角 羊角風

작성자수일재|작성시간15.08.20|조회수67 목록 댓글 0

 

羊角 羊角風

용권풍(龍卷風)이라고도 한다.

양각은 빙빙 돌며 상승하는 회오리바람을 말한다. 장자》 〈소요유(逍遙遊)어떤 새가 있는데 그 이름이 붕새라고 한다. 그 새의 등이 태산과 같고 날개가 하늘가에 드리워진 구름과 같은데, 부요(扶搖)와 양각을 치고 9만 리나 올라간다.”

북쪽 바다의 붕새[]가 남쪽 바다로 옮겨 갈 적에는 물결을 치는 것이 3천 리요,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 리나 올라가 6개월을 가서야 쉰다는 고사를 두고 한 말이다.莊子 逍遙遊

장자》 〈소요유에 이르기를 북쪽 바다에 곤()이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이 물고기는 그 크기가 몇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으며, 이것이 변하면 붕()이라는 새가 되는데, 그 날개의 길이가 몇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이 붕새가 남쪽 바다에서 옮겨갈 때에는 물을 3천 리를 치고 힘차게 날아올라 한 번의 날갯짓에 9만 리를 날아간다.” 하였다.

일백 가지 근심을 노성(魯城)의 봄에 흩어버리니 강희맹(姜希孟)의 시에, “어제 일찍이 큰 재[大嶺]로부터 왔더니, 회오리바람에 의지하여 만리를 양각(羊角) 속에 돌아서 온 것 같구나. 매단 것 같은 벼랑에 끊어진 돌계단은 돌기가 겁이 나고, 고목과 창등(蒼藤)은 지척이 아득하네. 다리 밑에 이젠 이미 평탄한 길을 찾은 것을 알건만, 꿈속에는 아직도 파란 절벽을 기어오르는 꿈을 꾼다. 백 가지 시름을 노성의 봄에 흩어버리니, 술 마시며 높은 소리로 담소하여 즐겨하노라.” 하였다

양각(羊角) : 양의 뿔을 고아서 만든 얇고 투명한 조각이다.

호인들이 평상시에 입는 옷은 모두 흑색으로 귀천의 구별이 없으나, 이날은 모두 관디를 갖추었다. 관디[冠帶]는 피견(被肩), 접수(接袖), 마척흉(馬踢胷) 등의 명칭이 있고, 머리에 쓰는 모자와 대판(帶版), 좌석(座席), 보복(補服)은 각각 품급에 따라서 다르다. 대개 모자는 홍석(紅石)을 박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다음은 남석(藍石), 다음은 소람석(小藍石), 다음은 수정, 다음은 아무것도 박지 않은 것이 하급이다. 대판은 옥을 귀하게 여기고, 다음은 기화금(起花金), 다음은 소금(素金), 다음으로 양각(羊角)이 하급에 속한다. 좌석은 머리와 발톱이 달린 호피(虎皮)를 귀하게 여기고, 다음은 머리와 발톱이 없는 호피, 다음은 이리[], 다음은 너구리(), 다음은 담비[], 다음은 야양(野羊), 다음은 포[], 다음으로 백전(白氈)이 하급이다. 여름이면 3품 이상은 홍전(紅氈)에 앉고, 4품 이하는 모두 백전(白氈)에 앉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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