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돈(河豚)은 복어의 별칭으로, 봄에 가장 살지고 맛이 좋다는 데서 온 말이다.
송나라 매요신(梅堯臣)의 〈하돈〉 시에 “봄 물가에 갈대 싹이 나오고, 봄 언덕에 버들개지가 날거든, 하돈이 이때를 만나면, 귀하기가 생선 새우는 치지도 않네.〔春洲生荻芽 春岸飛楊花 河豚於此時 貴不數魚鰕〕”라고 하였고, 소식(蘇軾)의 〈혜숭춘강만경(惠崇春江晩景)〉 시에는 “물쑥은 땅에 가득고 갈대 싹은 짤막하니, 지금이 바로 하돈이 올라오려는 때로다.〔蔞蒿滿地蘆芽短 正是河豚欲上時〕”라고 하였다. 《蘇東坡詩集 卷26》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