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새댁
산골의 골수 양반집 종부가 삼십세가 되도록 임신이 안 되었다.
한약도 달여먹고 정한수 떠놓고 빌어도 보았지만 무소식.
그런던 중 이웃동네 서울댁이 읍내 산부인과에서
해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민하던 종부는 마침내 아무도 모르게 도립병원에 갔다.
진찰실에 들어가니 간호사가 휘장이 쳐진 칸막이 뒤로 안내를 했다.
따라 들어온 간호사가 옷벗고 누우세요 한다
벗고 눕다니?
남편 이외의 누구에게도 살을 보인 적이 없는데.
그냥 그자리에 서 있으려니
잠시후 휘장을 젖히고 의사가 들어왔다
왜 아직 안벗었어요?
하더니 휘장 밖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것이었다.
산부인과 에서는 이래서 잉태를 하나보다.
등골에 식은 땀이 흐르는 걸 느끼며 용기를 내서 침대 위에 올라 갔다.
그러나 어찌 옷을 벗는 단 말인가?
그때 의사가 또 들여다 보더니
빨리 벗고 누워요!
하지않는가!
종부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먼저 벗~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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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고향에 작성시간 26.06.14 ㅎㅎㅎ 일요일의 좋은아침입니다
오늘도 고마운마음 전합니다
행복하신 일요일 되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유근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행복하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작성자유리벽. 작성시간 26.06.14 휴일은
잘~보내셨지요?
해가지니 선선한
바람이 더위에지친
마음을 달래주네요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 잘지키시고
편안하고 행복한밤
보내셔요
오늘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안개 작성시간 26.06.15 함께해주셔
감사 드려요
오늘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한주
열어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