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의 연가

작성자사인암|작성시간26.06.16|조회수22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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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연가
                            - 세영 박 광 호-
 
호수에 투영된 노을진 하늘에
물고기가 자꾸 입질을 한다
 
둥근 파문이 여기저기서 일고
그물 내리는 고깃배는 물꼬리를 달고
아득히 멀어져 가는데
산비둘기는 숲에서 구구 울고
하늘엔 솔개의 유유한 비상
 
산 그림자에 묻힌 나는
그리움에 사는 것이 일상이 되어
마음은 어느덧 하늘가에 머물고
아련히 떠오르는 그 얼굴
구름에 새겨본다
 
황량한 호숫가 바람의 길목에서
애절한 노랫가락 흥얼대며
눈시울 적시다보니
스쳐가는 바람도
이제는 그리운 이도 잊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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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향에 | 작성시간 26.06.16 감사합니다 오늘은 서울에 모임을
    다녀와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오후
    시간도 고우신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평안 하신 하루 되세요.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16 샬롬!! 고은 하루 화사한 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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