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이야기 / 정연복
이 몸 작지만
너무너무 작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요.
햇살 한 모금에도
내 몸은 따습고
한 줄기 바람에도
내 몸은 춤을 추어요.
어둠 속에 태어났다가
빛 속에 스러지는 나의 존재
슬픔과 기쁨
나는 모두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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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이야기 / 정연복
이 몸 작지만
너무너무 작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요.
햇살 한 모금에도
내 몸은 따습고
한 줄기 바람에도
내 몸은 춤을 추어요.
어둠 속에 태어났다가
빛 속에 스러지는 나의 존재
슬픔과 기쁨
나는 모두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