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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시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7.28|조회수28 목록 댓글 3

   새의 시 / 정연복

텅 빈 허공에
새로운 길을 내면서

새는 점점이
멀어지는 시를 쓴다.

<딱히
정해진 길은 없다.

내가 날아가는 길이
곧 나의 길이다.>

사람들처럼
글자는 모르지만

그냥 삶으로 몸으로
찰나에 써버리는 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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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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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소천사 | 작성시간 24.07.28 함께해주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 작성자유리벽. | 작성시간 24.07.28 한주의 피곤함을
    모두 털어내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한
    즐거운 휴일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루방 | 작성시간 24.07.29 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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