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우는 것은 / 김윤진

작성자시연|작성시간26.06.23|조회수22 목록 댓글 2



바다가 우는 것은 .... 김윤진


겉으론 늘 담담한 얼굴로
태연스러웠던
에메랄드빛 사랑은
잔잔한 호흡까지 마셔버렸다
신실한 출렁임에
살포시 달아올랐던
연모의 정

두려움도 없었을까
성큼 다가선 마음의 거리
그리움은 서로를 채우며
형상을 갖춰갔지
운명마저도 닮았다고 느낄 무렵
거센 물살은
투명한 마음속을 훔쳐본 삶은
잔모래 같은 너의 속내를
그만 울리고 말았구나
그래, 바다가 우는 것은
바다가 흔들리는 것은
못 다한 말이 목젖까지 올라와
수면 위에서 맴돌기 때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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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향에 | 작성시간 26.06.23 new 화요일의 아침을 시원한 기분으로 시작
    합니다 좋은일과 기분좋우신하루 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 고우신날 되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안개 | 작성시간 26.06.23 new 항상 함께해주셔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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