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 많이 먹으니 나쁘더라고 했지?
(오정삼) 네.
(인산) 지금 많이 죽이는 게 좋은 거 아니야. 좋은 거 아니니까 고걸 그만둘라면 직업을 바꿔야 하잖아. 뭐이 있어야 그런 일 안 하는 걸, 있어야 뭐 바꾸지. 농사 안 짓고 살겠다, 천상 장사를 못하면 노동해야 하잖아. 그건 농사보다 더 힘들잖아. 그래서 이 ‘방약합편’에 것도 좀 알구 앞으로 “신약” 말구 “신약본초”가 금년 내로 나오는 대로 또 보내주면 볼 수 있잖아. 지금 하는 업 좀 바꿀 수 있어야 되거든. 그런데 지금, 그건 뭐이냐 하면 좀 편케 살구 좋은 일 할라면 그 약을 잘 쓰면 그 아픈 사람들이 좋아하지 싫어할 거 없잖아. 그걸 하나하나 자꾸 경험해가지구 아, 미국 땅에서는 여게하구 달라서 자꾸 고발하지 않는 데야. 그건 LA하구두 달라. LA는 그 한국 쪽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어. 한국에서 못된 것들만 가 놔서 그래. 고발밖에 몰라 그래. 미국놈들이 얼마나 싫어하겠나. 그 남의 나라에 가서 제 민족을 고발하는 사람이야. 한국사람 이외엔 세계엔 없으니 그 어떻게 된 거야.
(오정삼) 자기들도 귀찮죠, 다른 업무도 많은데.
(인산) 아니, 그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구 자꾸 고발하니 처리는 해줘야 하구, 고발이라는 건 어느 나라구 처리하거든. 그 참 한심한 족속들이야. 그런데 거게 전부 도둑놈만, 내가 아는 도둑놈이 지금 사기꾼이 십여 명이 가 있어. 아주 그 못된 놈들이야, 고건. 우리 농장을 고발한 놈두 그쪽 가 지금 살아. 그놈 아주 흉한 놈들이요.
(오정삼) 명단들이 공개돼야 그 사람들한테 안 당하죠. 달콤한 말을 하니까 사람들이 넘어가고.
(인산) 오, 재주 또 뛰어난 사람들이요. 그 속을만한 재주가 있어서 속아요. 아주 머리 좋은 애들이야. 그 여럿이 있어. 거기 이젠 70이 넘은 놈두 아직까지도 그 짓하구 댕기니.
(오정삼) 그래서 뱀은 아주 치워 버리는 것이 좋겠죠?
(인산) 개두 그래.
(오정삼) 개는 거기서 할 수 없고, 지금 주로 그래서요 오리하고 염소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뱀은 권하지 않고 해 달라고 하는 사람한테만.
(인산) 그 염소는 될 수 있구 그러구 오리는 원래 약에 쓰는 거구. 그러구서 이번에 서목태 좀 부치구 가면 되잖아, 여게 광주에 누룩이 있으니까. 종곡, 그 새*한의원에 가 물어보면 누구한테 있다는 걸 다 알아요. 그 사람들이 내게 와서 그 이야길 죄다 했거든. 그래서 그 있어요, 있는데 그걸 구해가지구 가면 돼요. 콩 다섯 가마만 간장을 해 두면 그거 없애는 동안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