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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살이

장 담기

작성자돌멩이|작성시간16.03.02|조회수17 목록 댓글 0


볕 따스하고 맑은 날
시렁에 매달려 겨우내 마르며 잘 뜬 메주를 내려 장을 담는다.

 


메주겉을 솔로 박 박 털어 씻어놓고
항아리와 대나무살 몇개 고추와 숯을 챙긴다.


 


잘 씻어 햇볕어 소독한 항아리에 메주를 차곡 차곡 담고 메주가 떠오르지 않게 대나무살을 끼운 다음 소금물을 붓는다.
(소금물은 하루전에 풀어 달걀이 오백원 동전만하게 떠오르도록 농도를 맞추고 뻘과 먼지를 가라않혀 쓴다.)


말린 고추도 몇개 띄우고, 마지막으로 불에 달군 숯을 한덩이 넣는다.

 

 

하늘 맑고 푸른 날 담갔으니 올해도 장이 맛나게 잘 우러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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