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승 153패 76휴
우승 25회(역대 3위)
수훈상 3회
감투상 3회
긴뽀시 1회
20승 이상을 기록한 대 요코즈나들이 보통 700승을 넘는 마쿠우치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600승에 조금 못미치는 성적으로 25회나 우승을 기록한 아사쇼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습니다.
굳이 아사쇼류를 깎아내리자면 전성기였던 시절은 요코즈나가 1인 밖에 없고 오오제키진은 노쇠화해서
사실상 라이벌이 없었던 시기였죠. 또 리키쉬들 나이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사쇼류와 비슷한 나이인
80년대 초반생은 이렇다할 인재가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보면 시기를 매우 잘 타고난 행운아로 볼수도 있지만 그의 실력등으로 볼때
어느 시대에 갔더라도 충분히 요코즈나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리키쉬들중 그만큼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리키쉬도 없었죠.
단지 아쉬운 것은 이렇다할 사건들을 많이 일으켜서 자신의 리키쉬 수명을 단명시킨 점이죠.
축구사건으로 사상 초유의 요코즈나 2장소 출장정지에 이어서 이번 사건까지 말입니다.
초기부터 항상 따라다니던 요코즈나로서 품격의 문제가 결국 자신의 발목을 잡고 만 것이죠.
실력이나 구설수 모두 역대 최고라고 볼 수 있는 스모계의 보기 드문 대(기이한?)요코즈나로 기억될듯 싶네요.
불명예 사건으로 다치아이 전 그 호쾌한 손동작을 다시는 도효위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은퇴후에는 스모계에 남지 않겠다고 했고 몽골 대통령에 도전한다고 농담식으로 얘기했었는데
과연 무엇을 할지 모르겠군요. (스모계를 떠나는 것은 확실하겠고..본인도 남고싶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