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생전 일배주(不如生前一杯酒)
판소리 단가 중에 하나인 사철가에는
인생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을 춘하추동 계절의 변화와 연관하여
노래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후만반진수는 불여생전 일준주라!
죽고 나서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 먹는다 한들
살아서 술 한 잔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는 사설입니다.
이 구절의 어원은
당 나라때 시인 백거이의 권주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백거이 시인은 자를 낙천이라고도 하였는데 백락천,
하늘의 뜻을 즐기며 산다는 낙천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자입니다.
그가 쓴 권주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身後堆金掛白頭라도 不如生前 一杯酒!
내 몸 죽고 나서 금을 모은 것이 백두에 걸릴 만큼 많더라도,
살아생전 술 한 잔 먹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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