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꼭 보호해야할 사람---
어둠의 시기에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깨는 날카로운 바늘 역활을했던 난세 영웅들은, 가능하면 태평성대에선 정권의 정점에 위치하는 상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
태평성대에 필요한 것은, 날카로운 바늘이 아니라 ,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의 덕과 새 세대 창조에 필요한 창의력 , 추진력과 끈기를 고루 갖춘 쟁기가 바람직할 것 같아서------
난세와 성대 양쪽 사회에서 무난히 세상을 이끌 지도자란? 정말 희유하다! 그런 점에서 이 재명 대통령을 매우 매우 큰 우리 사회 보물로 여긴다!
모든 인사가 양쪽 사회에 맞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랄 순 없겠다.
흥망성쇠가 흔한 세상이다보니, 다시 최악의 암흑의 시기가 염려되곤한다.
그 고난 시기에 대비해서, 여러 어려움에서도 정신 줄을 놓지 않을 품이 넉넉한 인물 한 두명 정도는 이 사회 최후 안전판으로 꼭 남겨 두어야 할 터인데----.
내 눈엔 유시민, 도올교수가 이런 인물로 보이곤 했다. 그래서 정치권이 흡수해서 오염시켜 놓을 까봐 조마조마 해왔다.
요즈음 정치 평론으로 돈 벌이에 치중하는 소위 진보 평론가들이, 조회수 올리기에 혈안이된 나머지, 이 분들의 지명도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어느 한 편의 정쟁에 끌어 들이려 애쓰는 모습이 눈에 띄이곤 한다 ! 극혐이다!
간덩이가 겨우 콩알만해서 , 조금만 세상이 난폭해지면, 빠르게 저멀리 구석에 박혀 숨죽이며 찌글어드는 인물들이 많기 마련이다. 태평성대에 접어들면 이 무리들이 머리를 당당하게 쳐들고 자신의 지혜와 나라 사랑을 외치며, 달콤한 논공다툼 최전선에 적극 나서기 마련이다!
그 논공 행상의 난투 현장에서 김어준 정도만 되어도, 정치권이 도구로 끌어다 사용하는 것 ---- 그리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유시민, 도올 교수 향해 침을 흘리는 진보 정치 평론가들과 정치인들이 있다면 ?
자제, 또 자제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