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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이빙 후 두통예방

작성자손희수|작성시간10.08.31|조회수1,023 목록 댓글 1

 

 

 

다이버라면 누구나 경험해보는 두통.

 

사실상 두통이라는 한가지 증상에는 수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학생때 두통에 대해서만 몇시간 강의가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원인과 종류에

두손 들어 버리고 숙면을 취했던 기억이 납니다. -.-;;;;;

 

다이빙과 관련된 두통이라면

단순하게 마스크 스트랩을 꽉 조여서 생기는 것에서부터

심하게는 감압병으로 인한 것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흔한 몇가지 원인과 예방법,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동(sinus) 압착에 의한 두통

 

으음... 이거이 우째 우리말로 하니 이상한데..

영어로는 Sinus Headache 이라고 합니다.

개정된 의학용어로 다른 말이 있었던거 같은 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ㅜㅜ

 

동이란 뼈에서는 있어서 공기로 차있는 빈 공간 을 말합니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알고 있는 부비동염도 코 바로 옆에 있는 빈 공간인

상악동에 염증이 생긴 것이죠.

 

동 두통의 원인은 상승과 하강을 하는 동안 동이 압력을 받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며, 

이런 통증은 주로 전두동이나 상악동이 있는 앞이마나 광대뼈 주위에 생깁니다.

 

원인은 흔히 이퀄라이징  실패에 있으며 

알레르기나 감기등으로 인한 동이나 코안의 염증이 있으면 이퀄라이징이 잘 안되죠.

 

해결책으로는 상승속도와 하강속도를 줄이거나 

충혈 제거제 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해결책은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과감히 다이빙을 포기하는 것이라네요.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울지... 본전 생각이 나서  ^^;;)

 

 

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을 앓는 환자들은 두피가 심하게 땡기거나 

목뒤가 꽉 뭉치면서 아프다고들 하더군요.

(머리가죽이 땡겨서 죽겠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

 

다이빙있어서는 물에 대한 두려움으로 근 긴장도가 높아진다던가.. 

마우스피스를 지나치게 꽉 물거나 하는 경우에 잘 생긴다고 하는군요.

 

이런 긴장성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편안하게 긴장을 풀어주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릴랙스~~ 릴랙스~~~)

 

결국 자신의 능력과 경험 안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 최선의 방법이겠죠.

 

 

편두통


편두통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시각적 이상이나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쭉 빠지면서 무감각 해진다거나,

구역감을 느낀다거나 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평소에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이빙 도중 상해를 입을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 약물을 많이 복용하기 때문에 질소마취의 위험도 높아지죠.

 

그래서 평소에 편두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다이빙을 하고자 하신다면

다이빙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의사와 상담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날라리 의사는 안됩니다. -.-;;)

 

 

이산화 탄소 독성

 

물위에 올라왔을 때 둔하게 욱씬욱씬 거리는 통증이 이산화 탄소 독성에 의한 두통.
이산화탄소 독성에 의한 두통은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느낀다고 하더군요.

 

원인은 바로 저환기, 저환기는 고르지 못한 호흡이 가장 큰 원인이죠.

충분이 들이쉬었다가 충분히 내뱉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 바로 저환기가 발생합니다.

 

팀다이빙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 비해 자기 혼자 너무 빨리 공기를 소모해 버려서

아니면 당황하거나 긴장해서.. 등등 저 같은 초보다이버들이 저환기에 할 위험이 크죠.

 

하지만 이렇게 체내에 이산화 탄소가 축적되면

다음 다이빙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죠. ^^

 

이산화 탄소 독성을 막는 최선책은 천천히 깊히 들이쉬고 내뱉으면서

충분히 가스교환이 이루어 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산화 탄소 독성에는 두통약도 별 소용없다네요..

 

 

감압병에 의한 두통

 

갑압병, 영어로는 decompression sickness, 약자로 DCS.

 

다들 아시겠지만 감압병은 상승하는 동안 조직에  녹아 있던 질소가 빠져나와 방울을 형성해서 생기는 것이죠.

갑압병은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거나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것...

 

그래서 감압병의 다른 증상들

-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가렵거나 빙빙 도는 느낌이 난다거나

 토할 것같다거나  귀가 윙윙거리거나 탈진증상을 보인다거나 하는 - 을 보이면서

두통을 호소한다면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책임 강사님이나 전문가에 보이셔야 합니다. 이때에도 날라리 의사는 피하시는 것이.. -.-;;;;;)

 

 다이빙 시간이 길었다거나 Deep 다이빙을 한 후에는 언제나 감압병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감압"을 되뇌이며 충분한 시간 감압을 해야 할 것입니다..

 

 

혈관성 두통

 

이건 이산화 탄소 독성과 함께 제가 자주 경험하는 두통인데..

 

우리 몸이 수트나 BC자켓, 웨이트등에 꽉 죄어 있다보면

상대적으로 머리쪽의 혈관이 압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수중에 있을 때는 그 영향이 덜해서 잘 못느끼지만

배위에 올라오면 수트가 조이면서 두통을 느끼게 되죠.

 

그럴 때는 수트의 얼른 벗고 자켓을 걸치거나

그럴만한 상황이 못된다면 지퍼라도 충분히 열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두통없이 다이빙을 즐기려면...

마스크 스트랩을 너무 꽉조이지 말고, 다이빙하는 내내 릴랙스~~~,

천천히 느긋하게 호흡하고

되도록 커피나 담배 같은 약물은  피하고

수면에 오르기전 안전감압 꼭지키고

방한 대책 잘 강구해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에공... 길고 지루한 읽으시느라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초보 다이버의 글이지만 여러분께 도움 되었길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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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프로마스터 | 작성시간 12.07.24 퍼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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