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의 공식적인 운지는 3옥타브 파#까지인데요
그보다 더 높은 음역대를 오버톤(Overtone),플래절랫, 알티시모, 하모닉스라고 합니다.
운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입술과 목에서입안의 모양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정확한 음높이를 알기위해 음계를 따라가며 연습해보거나
한옥타브 아래의 음을 불어보고 한옥타브위의 소리를 상상해서 연주해보는게 좋습니다.
이 음역대의 소리를 내는데는 안정적인 주법과
앙부슈어 그리고 오랜 악기에대한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일반인은 3~5년이상은 해야 소리를 내기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배음연습이 도움이되기도 합니다.
색소폰의 가장 낮은 저음 시b을 누르고
그안에 들어있는 배음을 순서대로 내는 연습을 해봅니다.
저음 시b에 숨어있는 배음들은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1oct 2oct 3oct 4oct
시b ---- 시b ---- 파 --- 시b -- 미 -- 파 -- 라b -- 시b -- 도 -- 레 -- 미
1 1 5 1 3 5 b7 1 2 3 #4
놀라셨죠?
한가지 운지에 이렇게 많은 음이 숨어있을줄이야..
배음연습이 되어야 오버톤음역대를 수월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Split(스필릿) 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색나라분들은 Split을 메카닉 칼톤 이라고 부르더군요.... 정확한 용어인지 모르겠습니다.
칼톤이라는게 원래 정확한 용어가 아닌 한글 "칼" + 영어 "톤"의 합성어 인데요..
이 무슨 콩글리쉬인지.. 칼로 찟은듯한 날카로운 소리라는 뜻일까요?..
정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칼톤은 한국에서만 통하는 용어입니다. Growling tone이 정확한 말입니다.
"으르렁대는 소리"라는 뜻이지요...)
배음연습을 열심히 하셔서
오버톤에 도전해보세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건
특정한 기교나 테크닉이 아닌
안정된 톤과 정확한 음정 그리고 다이나믹(강약)
듣기좋은 아티큘레이션(발음)에의한 감정표현입니다.
기본연습을 소홀히 하면서 오버톤이나 스플릿 등에 매달리진 마세요..
가끔해보면서 주력이 쌓이면 자연히 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