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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페이커 만난 젠슨 황...'PC 게임 없인 지금의 엔비디아도 없어' 66060620 매일경제

작성자HyunKy|작성시간26.06.20|조회수27 목록 댓글 0

방한 첫 일정 PC방 방문

페이커에 그래픽카드 선물

게이머들과 경품 추첨 행사

7일 엔씨.크래프톤과 회동

컴퓨터 게임의 인프라스트릭처를 다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그 인프라 위에서 전설이 된 e스포츠의 황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만났다.

황 CEO는 직접 사인한 엔비디아 그래핏카드 'RTX 5090'을 이 선수에게 선물하고,

이 선수는 야구 저지 형태의 페이커 유니폼을 건네며 화답했다.

5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의 첫 일정은 한국 게이머들과의 만남이었다.

황  CEO는 오후 2시30분쯤 서울 마포구 'T1베이스캠프' PC방을 찾아 이 선수가 소속된 e스포츠 구단 T1을 만났다.

PC방에서 개임을 즐기던 100여 명의 시민도 '젠슨'을 외치며 환영했다.

황 CEO는 이 선수와 함께 PC방 중앙에 서서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며

'내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스타크레프트가 인기 게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한국인 e스포츠를 만들었고, 함께 관람하는 e스포츠 문화도 만들었다'며

'한국은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CEO가 첫 일정으로 PC방을 택한 것은 2000년대 엔비디아의 성장기와 함께한

한국의 PC방과 e스포츠 생태계에 대한 존중을 담은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자리에는 이 선수와 함께 최현준(도란), 문현준(오너), 김수환(페이즈), 류민석(케리아) 선수를

비롯한 T1 선수단 5인이 모두 참석했다.

황 CEO는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면서 검지를 입에 대는 이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인 '쉿' 포즈를 함께 취하기도 했다.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잊지 않았다.

황 CEO는 현장에서 번호표 추첨을 진행해 즉석에서 1명에게는 그래픽카드 'RTX 5090'을,

2명에게는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PC 제품 'RTX 스파크'를 선물했다.

황 CEO는 RTX스파크를 소개하며 '이는 PC의 재창조이자 새로운 PC의 시작'이라며

'이 아키텍처는 AI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RTX 스파크는 출시 전 제품인 만큼 황CEO는 교환카드를 제공하며 'I.O.U(내가 빚졌다)'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황 CEO는 지난해 10월 방한에서도 한국의 게임산업과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황 CEO는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무대에서 'PC게임과 PC방, e스포츠가 없었다면

지금의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한 황 CEO는 3박4일간의 방한 이정 중 엔씨(NC)와 그래프론도 만나면서 국내 게임업계와

본격적인 협업 논의를 이어 간다.

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이스 홈경기 시구에 앞서 김택진 엔씨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각각 회동을 할 것으로 파악된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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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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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러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공동 개발

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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