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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발톱 드러낸 미 워시(연준 의장)...한은 내달 금리 인상 유력 66190620 이데일리

작성자HyunKy|작성시간26.06.20|조회수32 목록 댓글 0

금리 동결 한 연준, 연내 인상 시사

美국채.달러 동반상승-원화 약세

한은 총재 '갈길 명확' 물가안정 방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했다.

미 경제의 견조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잇따라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연준까지 긴축 기조를 보이며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3.7 오른 1527.1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 11일(1528.9원)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 금리 차는 1.25% 포인트로 유자됐다.

그러나 연준이 점도표(금리 전망치) 등을 통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했고, 

이는 원화 약세로 이어졌다.

통상 한미 금리 역전  폭이 확대하면 호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우려가 커진다.

연준은 16~17일 열린 FOMC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연 3.50~3.75%로 동결했다.

다만 함께 공개한 점도표가 시장에 충격을 줬다.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이 3월 3.4%에서 3.8%로 상향 조정됨녀서다.

이는 현재 금리 상단*3.75%)보다 높은 수준으로, 연내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한 셈이다.

3월만 해도 위원 다수가 연내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정책 방향이 180도 뒤집혔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강조하며 매파적 태도를 보였다.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미 국채 금리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100을 돌파했으며 아시아장에서 100.3대를 기록했다.

연준의 매파적인 동결 결정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한은의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사실상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확실시하고 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달 28일 통화 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경제 상황은 물가, 성장, 환율, 부동산 등

어느 갈래를 보나 갈 길이 비교적 명확하다'며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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