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5-59-2. 추담 박칠룡
칠룡이 고향에 있을 때 우연히 병이 나서 돈연히 호흡이 끊어진지라. 온 집안 식구들이 허둥지둥하여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중에 성사께옵서 공중으로부터 두어 번 명령하시기를 “칠룡아! 칠룡아!” 하시다.
칠룡이 놀라 눈을 뜨니 방안이 비었는데 성사께옵서 바랑(보따리)을 등에 지시고 왕림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찌 그리 고생을 하느냐?” 하시고 바랑 속의 책 속에서 보결 세 매와 환약 세 개를 내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보결 한 매를 불살라서 환약 한 개와 함께 복용할 것이니 이렇게 세 번 하여라”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갈 길이 바빠서 오래도록 머무르기가 어렵다” 하시고 곧 행차하시거늘, 칠룡이 명령대로 복용하니 정신이 상쾌하고 몸이 경쾌한지라. 좌우를 돌아보니 온 집안 식구들이 반기어 말하기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 하고 기뻐서 어찌할 줄 모르더라.
며칠 안 되어 상쾌하게 회복되어서 성사님께 들어가 뵙옵고 금천으로 이사할 뜻을 고하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하문하시기를 “식구들이 얼마인고?” 말씀드리기를 “부부로 두 식구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마음대로 하여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