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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orever..ever 작성시간22.03.01 어릴적 3•1절에 편지쓰기에서 유관순 언니라고하면서 열사님께 편지쓴것을 아직도 가지고있는데 저희할머니는 말씀하세요 늘 보릿고개는 아직살아있는곳이 곳곳에있고 전쟁도 다른나라는 아직도 있고 우리는 그나마 행복한거라고 저도 그렇게생각하구요 제가이렇게자란것도 그버팀목도 늘 한마디덕이었어요 할무니는 니가젤짠한디 그려두 너는 그시간이 지나가고있지만 다른이들은 곧올거고 더아프게 겪으니 힘들때 생각하라고 하셔서 그게버팀목이되었네요 그때는 결혼한사람도 막 끌고가구 남자들두 가장인데 전쟁에 끌고가려하니 숨기고 그랬던시절이었구 그때는마마 지금은홍역 그걸로 큰언니를 약값도없고 워낙 중병이다보니 잃으셨다구 코로나에 동생까지 늘 자식앞에서 웃는 할무니를 뵈면 늘 넌아직멀었어를 외치며 다지는것같아요
삼일절을빼고도 모든 의미있는 날들을 그저 휴일로 생각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희생 헛되지않게 ....요 여신님 훈데이되시구 화이팅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