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루트
2018년 8월 25일 페러글라이딩 사고로 초오유를 등정하고 페러하산의 꿈을 품은채 세상을 떠난 강연룡의 등반 전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강연룡의 등반에 대한 열정과 산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를 볼 수 있고 선후배들과의 신뢰감을 통해 얼마나 멋진 산사나이였던가를 볼 수 있다.
2010년 마나슬루에서 장갑을 잃어버린 후배에게 자신의 장갑을 끼워주고 하산하는 과정에서 동상에 걸려 손가락을 모두 잃은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산선후배들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알피니스였다.
이런 책을 펴냄으로써 이름만으로 남을 알피니스트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지고 기억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데 감사한 마음이 든다.
책이 끝에 2021년까지 히말라야에서 조난당한 95명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이 많이 알피니스들이 이름만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의 등반기와 삶이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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