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떠오르는 히말라야의 영웅들-하루재 클럽

작성자이순호|작성시간25.11.13|조회수17 목록 댓글 0

떠오르는 히말라야의 영웅들-하루재 클럽

산악인들의 전문성, 힘과 결단력, 장비와 전술의 개선, 정확한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산은 더 작아지거나 더 쉬워지지 않는다. 산은 단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바위와 얼음의 구조물일 뿐이다. 산은 자유를 상징하고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지만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인간의 존재를 허용한다. p328

이 책은 목숨을 담보로 산을 오른 셰르파들의 이야기다.

1950년 안나푸르나의 초등으로 8000미터 히말라야의 봉들이 초등 되기 시작했다. 우린 그 등정자들을 기억하지만 그 등반과정에서 고소에 짐을 나르고 정상까지 이끌어준 셰르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수 많은 셰르파들이 등정을 했지만 등산사에서도 셰르파들의 이야기는 매우 적다.

이 책에서는 셰르파들의 성장과정과 이들이 어떻게 활약했는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네팔의 쿰부 셰르파, 롤왈링 셰르파 뿐만 아니라 카라코람의 발티스탄과 훈자 셰르파들까지 폭넓은 셰르파들의 활약과 성장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제는 가이드뿐만 아니라 셰르파들 자신이 등반대를 꾸려 등반에 나서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등반이 2021년 K2 동계등반일 것이다.

그리고 셰르파들은 등반대행사들을 스스로 꾸려 운영하는 단계까지 성장했다. 세븐서밋트렉스, 님스다이의 엘리트익스페드, 밍마G의 이매진네팔 공식적으로 네팔에 등록된 2,000여개의 대행사들에서 셰르파들은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것은 초기 서양인 등반가들을 사힙으로 모시던 시대에서 등반에서만큼은 동등함을 인정받기 위한 이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의 결과라 할 것이다. 이제는 셰르파들이 주도적으로 등반을 계획하고 이끌고 있는 시대에 이르렀다.

우리도 이제는 셰르파들을 가이드로서만이 아니라 함께 산을 오르는 등반 동료로 존중해주고 해 주고 동등한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뿐만아니라 그 동안 산에서 죽인 수 많은 셰르파들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