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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가을에 마시기좋은 차

작성자스잔나|작성시간24.10.31|조회수135 목록 댓글 0



가을은 차(茶)의 계절이라고 하죠. 
선선한 듯 쌀쌀한 가을철에 아침저녁으로 마시기 좋은 건강 차를 소개합니다.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 너무 쓰지도 않고, 너무 떫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차. 
가을의 운치와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차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흑콩차



검은콩이 건강식품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검은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신진대사 증진,

면역력 강화,노화 예방, 성인병 예방, 피부 미용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흑콩차는 서리태, 흑태, 쥐눈이콩을 깨끗하게 씻어 프라이팬에
속살이 약간 노릇노릇하게 될 정도로 볶아내고 식힌 뒤, 차로 끓여 먹으면 됩니다.
 


 들깨차


들깨는 독특한 향미를 간직하고 있죠.

들깨차의 묘미는 다채롭고 풍성한 느낌의 고소한 맛에 있습니다.
들깨차에는 비타민 C와 E 등이 풍부해 혈관 노화 방지, 동맥 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고,
리놀레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감소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식물성기름 성분이 많아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좋은

차입니다.
들깨차는 깨끗이 씻은 들깨를 그늘에 말린 뒤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됩니다.

 

옥수수차



옥수수차는 바싹 말린 옥수수 알갱이를 볶아서 물을 부어 끓인 차를 말합니다.
옥수수에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숨이 풍부하기 때문에 옥수수차는 장운동을 개선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옥수수에 들어 있는 페룰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노화 예방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옥수수차를 자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차


우엉차는 우엉을 깨끗이 씻어 말리고 약한 불에 덖어 물에 끓여 마시는 차를 말합니다.
우엉차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를 치료하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뇌질환과 심장병,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둥굴레차



둥글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을 말합니다.
그 뿌리를 말려서 물에 끓여 먹는 차를 둥글레차라고 부르는데요.
구수한 향과 단맛을 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차이기도 합니다.
둥글레차에 풍부한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둥굴레차에 풍부한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밀차


메밀차는 메밀로 밥을 지어 말린 후, 이것을 볶아 물을 붓고 끓인 차를 말합니다.
메밀차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틴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메밀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여 간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경계 건강을 지켜주며, 라이신, 시스틴,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체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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