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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노래-유행가

가을비 우산 속에 떠난 최헌

작성자미스바(Mizpha)|작성시간12.09.17|조회수85 목록 댓글 2
구수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70년대 "오동잎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가을밤에~"로 시작하는 '오동잎'을 대히트시키며 가수왕을 차지했던 최헌은 10일 오전 2시 15분께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64세. 고인은 그 간 식도암으로 입,퇴원을 거듭했었다고 한다. 유난히도 가을을 사랑한 그는 오동잎 한 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과 더부러 우리 곁을 영영 떠났다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 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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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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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깔끔이 | 작성시간 12.09.17 이젠 최헌도 옛 사람이 되었군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중곡-봉이 | 작성시간 12.10.28 어젠 하루 종일 가을비 촉촉히 내리더니'''...~~~고인의 모습을 그리며,조용히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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