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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노래-유행가

님의 목소리 / 진미령

작성자미스바(Mizpha)|작성시간13.04.08|조회수97 목록 댓글 1


님의 목소리 / 진미령


나직한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는
나는 큰 소리로 대답하였네
파도같이 사납고 억센 목소리로 
부르시면 나직히 대답하였지
그러나 그러나 도심을 맴도는 
간지러운 운율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님이 부르실 때는 
묵묵히 묵묵히 바라보았네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대를 기다리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무도 모르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운다네
귓가에 쟁쟁한 그 음성을 그리면서
나홀로 나홀로 음- 기다리고 있다네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를 가을 겨울 저무는 문밖에 서서
아- 지금은 떠나버린 그대여
봄 여를 가을 겨울 그대를 기다리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무도 모르게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운다네
귓가에 쟁쟁한 그 음성을 그리면서
나홀로 나홀로 음- 기다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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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우 | 작성시간 13.05.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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