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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노래-외국곡

Mary Hamilton / Joan Baez

작성자미스바(Mizpha)|작성시간11.12.09|조회수68 목록 댓글 1
우리에게는 원곡인 "Mary Hamilton"보다는 번안곡
양희은의 "아침이슬" or"아름다운 것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노래.

1963년 역사적인 Joan Baez의 데뷰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왕실의 실화로 왕실 하녀가 왕의 아이를
낳은 Mary Hamilton이라는 궁녀가 단두대에서
처형되기 전의 심리를 묘사한 곡이라 합니다

담담한 목소리로 슬픈 옛일을 노래하는
Jone Baez의 목소리가 마치 중세 유럽의 음유시인 같은
분위기가 풍깁니다.
그러나
원곡의 내용으로 볼때
"아름다운 것들"이란 곡명으로는 번안되어서는
안 될 노래였던 것 같은데.........???





Mary Hamilton / Joan Baez 

Word is to the kitchen gone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And word is to the hall, 소문은 퍼져나갔고,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마침내는 여왕의 귀까지 들려지게 되었죠 And that's the worst of all,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스튜어트왕가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었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라,일어나라 Arise and tell to me, 일어나서 내게 말해주려므나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네 갓난아기를 어떻게 하였느냐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나는 네가 우는 것을 보았단다 "I put him in a tiny boat, 내가 낳은 갓난아이를 내 손으로 작은 배에 태워서 And cast him out to sea, 바다로 떠내려 보냈지요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바다에 빠져죽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살아났을지도 몰라요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하지만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거라, 일어나거라 메리 헤밀턴아 Arise and come with me; 일어나 함께 가자꾸나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글래스고우에서 결혼식이 있단다 This night we'll go and see." 오늘밤 나와함께 결혼식을 보러 가자꾸나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나는 검정 예복을 입지도 않았고 Nor her robes of brown, 갈색 예복도 입지 않았어요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To ride into Glasgow town. 하지만 나는 글래스고우로 가려고 하얀 예복을 입었어요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The city for to see, 그리고 내가 결혼식을 보려고 글래스고우에 갔을 때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만나는 사람들마다 탄식하며 말했어요 Cried, "Ah, and alas for thee." 이 결혼식이 네 결혼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라고 난 울면서 말했어요 "You need not weep for me; 나를 위해 울 필요 없어요 For had I not slain my own wee babe 내가 낳은 갓난아기를 죽이지 않았다면 This death I would not dee." 내가 이렇게 죽지 않아도 되었을테니까요...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어머니는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내가 이 나라에서 방랑만 하다가 이렇게 죽게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하셨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고요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건 The gallows to be my share." 단두대에서 죽게되는 것이었죠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내 가운을 벗겨버리세요 라고 난 외쳤어요 "But let my petticoat be,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The gallows I would not see." 단두대를 보고싶지 않아요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그때 임금님이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Tonight you'll dine with me." 오늘 밤 나와함께 저녁을 같이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전하 And let your folly be; 그러시면 바보가 되실 뿐입니다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진정으로 나를 살려주시려 하셨다면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내가 이렇게 조롱거리가 되게하지 않으셨을거니까요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어젯밤까지는 4명의 메리가 있었는데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오늘밤엔 3명만 남게 되겠죠.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그 4명의 메리는 비이튼, 씨이튼 And Mary Carmichael, and me." 카마이클 그리고 바로 나 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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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깔끔이 | 작성시간 11.12.11 노래 가사가 멎있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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