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청운의 꿈
모닥불 위에 활활 타오르던
애증(愛憎)의 뼈 헤집으며
허물어진 계단을 밟고 오르는
소리, 소리.
멍든 가슴 말 못할 사연들이
차창 밖 풍경처림 달려와
갈래갈래 눈물 되어 떨어지는
몸짓, 몸짓.
하늘 땅 사이만큼 아스라한
층계를 달려 내려와
사무친 그리움 올올이 풀어내어
향 피우는 숨결.
♣ 1960년 5월, 동산골에서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선구자-권도사 작성시간 16.09.10 좋은 시상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운의 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9.11 칭찬해주시니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선구자-권도사 카페지기 님!!!~~~^_^*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도 기쁨과 감사와 보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푸른잔디 작성시간 16.09.11 귀한글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청운의 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9.12 칭찬해주시니 더욱 부끄럽습니다. 푸른잔디 님!!!~~~^_^*
보잘 것 없는 구석까지도 일일이 살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면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푸른잔디 님의 주옥같은 게시글들을 아직도 읽어보지도 못하고 있으니,......
저의 글, 답글이나 달고 있음을 관용하시길 바라옵고, 날마다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