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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와 글방

기 상 (起床)

작성자청운의 꿈|작성시간16.09.13|조회수38 목록 댓글 4

 

 

 

 

 

기 상 (起床)

 

                                 - 청운의 꿈  

 

                                       

 

눈뜨게 하시고

귀 열어 주시니...

 

 

 

순간 순간,

쿵 쿵 쿵 쿵

심장 박동의

뜨거운 호흡이

열렸다 닫히고

닫혔다 열린다.

 

 

 

天窓이 보이고

벽시계도 보인다.

 

 

 

누웠던 어제가

문득 깨어나

오늘을 일으킨다.

 

 

 

 

어머!

여보, 자기야!~

냉장고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뭐?

잠깐만 기다려!~

 

 

 

복실이가 뛰어와

혀 내밀고 꼬리 흔드는

목마른 아침.

 

 

 

 

- (2013 . 7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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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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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잔디 | 작성시간 16.09.13 감사히 읽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운의 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10 고맙습니다. 님이 부럽고 한편 부끄럽습니다.
    맞이하시는 하루하루가 감사와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탄천 | 작성시간 16.10.15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작시 . 많이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운의 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16 거듭 감사드립니다. 낙서 뿐인 것을 격려해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탄천 님!!!^_^*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 날마다 사랑과 은혜와 노래와 춤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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