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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와 글방

보고싶은 어머니,그리운 어머니^^

작성자망초|작성시간14.01.22|조회수219 목록 댓글 2


어머니!
보고 싶은 어머니!

벌써 또 한 살을 더 먹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창밖엔
예전 어머니 계셨을 때
겨울 날씨처럼 쌀쌀하지만

음력 구정 명절을 알리는 듯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손이 꽁!
발이 꽁!
유난히 추운 올겨울.

대 자연의 섭리로 인하여
해마다 변함없이 찾아온
쌀쌀하고 추운 겨울이지만.

올겨울엔
어머니가 그리운 마음에서 인지
유난히 더 추웠던 것 같습니다.

제게 주워진
값지고도 소중한
삶이란 현실 앞에.

오늘 또다시
어머니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은
어머니 그리움이란 명찰을
가슴에 달고.

마음으로 그리워하면서
어머니 위치의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하게 하는
그런 날이 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인내의 마음으로
현실 앞에 안주하게 하려나 봅니다.

"불효 부모 사 후회"라고.

못난 이 딸의 불효를
알기나 한 듯
마음이나 알아줄 듯

어젯밤은 왠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그리움 때문에
더더욱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시사철 자연의 계절
추운 이 겨울이 지나가면
또다시 새싹 푸른
자연의 따듯한 봄이
우리를 맞이하겠지만.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따라
인생 또 한 함께 흘러가기에
세월 빠름을 몸소 느끼면서
괜한 서글픔으로
뇌리에 가득하게 합니다.

먼~ 훗날
인생
후회 없는 삶으로 남게 하려면
최선의 생활로 장식해야겠지요.

어머니께서 갖고 계셨던
값지고도 소중한
자식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쯤 어머니께서는
멀 고도 먼 ~ ~ ~
아름답고 좋은 세상에서
평안히 계실 줄로 압니다.

한없이 부족했었던.
불효 함을 뒤 늦게 나마
후회의 반성심으로
올 한 해도 보낼까 합니다.

보고싶은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많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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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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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미꽃 | 작성시간 14.01.27 안녕하세요 음악너무좋아요 잘듣고감니다 고유에명절 잘들보네세요,,ㅎㅎ
  • 작성자망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1.29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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