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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와 글방

설중매

작성자초승달|작성시간14.02.15|조회수53 목록 댓글 1

설중매

 

눈속에서 꽃을 피운다하여

설중매라 이름지었나

 엄동설한 모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꽃망울을 키우더니

 

입춘지나 따스한

 햇빛이 도움으로

하얀꽃 송이송이

가지마다 피었네

 

매화꽃 가지에 앉은 동박새야

겨울꽃이 좋아 앉아느냐

동백꽃도 겨을부터 봄까지

곱게도 피는데 어이해서

매화꽃에 앉아는고

 

햇빛이 따스하면

벌꿀은 꿀을찾아

매화꼿으로 동백꽃으로

쉴틈없이 맴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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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깔끔이 | 작성시간 14.02.15 설중매의 좋은글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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