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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국내산

김해 신어산 등산

작성자달빛사랑|작성시간13.07.26|조회수48 목록 댓글 2

김해 신어산 등산|………… 친목ノ사랑방
달빛사랑 | 조회 0 |추천 0 |2013.07.26. 05:10 http://cafe.daum.net/chobo5060/6ME/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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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산 정상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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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달빛사랑 13.07.23 23:42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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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魚山 頂上 登山(신어산정상등산)

 

오늘은7월 19일 금요일이다.

오늘 하루종일 빈방에서 방콕해봐야 누가 알아 주는 사람없고 28년을 혼자 살다보니 28년 아다라시 총각이지만 어느여인도 나에게 관심도 없는것같고 나도 28년을 혼자 살았으니 여인에게 관심도없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야동은 자주보고 재미는 있다. 나는 어제부터 등산 갈기라꼬 준비를 하였지 아침에 일어나 점심밥을싸고 나의애인 소주1병넣고 베낭에 무엇인지 잔뜩넣고 집을 나섰다.

 

오전 8시50분이였다. 선암 다리에 가서  9시 16분 복지관 차로 복지관 정문입구에서 하차하여 2층으로 올라가서 은하사 방향으로 한참을 올라가니 날이 몹시 무더웠다.

 

우측은 동림사 좌측은 은하사 가운데 길은 영구암 길이였다.

차가 다니는 아스발트길은 피하고 산속으로 소릿길을 오르기 시작 하였다.

 

그늘이긴 한데 길이 험하고 몹시 가파르다. 육체에서는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수건에다 물을 적셔서 목에다가 걸었는데 한참을 오르니 몸에서 나는 열에 의해 수건에서 흐르는 물은 떳떳하였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어 가면서 한발 두발 오르는데 20대 30대 젊은이들은 잘도 올라가고 잘도 내려오고 있었다.

 

내가 10년전만 해도 저 젊은이들 보다 더 잘 다녔는데  2007년에 교통사고로 많이 다처서 병원 생활을 오래하고 6년을 산에 다니지 않았기에 오늘은 좀 힘이드는군.

 

나는 문득 어느 부장판사가 피의자에게 늙었으면 죽어야지요 했다드니 지금 무더위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데 35도가넘는 경사길 그것도 630미터가 넘는 정상을 70대 중반의 나이로 오르는 내가  옳은 정신을 가진 사람이 아니구나 그러나 나는 목적지를 정했으면 목적지를 가야하는 기질이 있기에 상의 티샤스는 흠뻑 땀에 적었고 비오듯 흐르는 땀을 딱아가면서 정상을 향해서 오르는데 오늘따라 정상이 나타나지 않고 영구암도 나타나지 않네 그래도 더러는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은곳이 더러 있었다.나무계단을 오를때는 조금 편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이로다 흥얼 거리면서 오르니 영구암 사찰이 나타나고 그아래 수도 시설을 해놓았는데 물이 철철나왔다.

 

나는 반가워서 병에 물도뜨고 수건을 적셔서 얼굴을 딱고 조금 쉬었다가 가파른 35도의 경사길을 오르니 정상 휴게소가 나왔다.

 

현 위치는 와룡 광장이였다. 평상을 여러개나 만들어 놓아서 쉬기 좋게 해놓았다. 나는 평상에 두다리 뻗고 조금 쉬었다가 좌측으로 가서 출렁다리 사진을 찍고 다시 우측으로 300미터쯤 가니 그기가 바로 신어산 동봉 631.1미터라는 돌 표석이있고 높으게 관망대도 있고 또 신어정(神魚亭) 간판을 붙인 신어정 정자가있다.

 

오늘은 공휴일이 아니니 한두 사람씩 왔다갔다 하고있었다. 나는 정자아래에 자리를펴고 가방을 열어서 점심과 술을 내었다.

 

경사진 산길을 630미터나 올라 왔으니 조금 무리인것 같았다. 그렇게 좋아하든 나의애인 소주도 한잔밖에 못하였다.

 

점심을 먹고는 정자에서서 사방을 둘러보니 부산바람 김해바람 양산바람까지 다 불어와서 오장육부가 다 시원한게 四海隆通(사해융통) 천지 사방이 확 튀여서 하늘나라 천당에온 기분이였다.

 

하산하기 시작하였다. 한참을 내려오니 김해 동부노인 복지관으로와서 복지관차로 집으로왔다.

 

등산은 좋은것이여 다음날 되니 힘이 솟고 날아다닐것 같다.

 

2013년 7월 19일 다녀와서 23일기록함.

 

別 號 : 臥 龍 居 士    (號 : 臥 龍)

 

~~~언제나 사랑스런 달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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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깔끔이 | 작성시간 13.07.26 달빛사랑님 수고 하셨습니다.그래도 건강하신 편입니다.저도 산을좋아했건만 지금도 달달이 산행을
    다니지만 산위에는 못올라갑니다.중간쯤 오르다 포기하지요.달빛시랑님 대단 하십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파이팅 짱~
  • 작성자달빛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27 깔끔이님 도전하세요 저도 교통사고 나가지고 옆구리 갈비뼈가 6개가 절골되고 왼쪽 어깨 쇠골
    뼈에는 지금도 양쪽뼈에 고리를 넣어 놓았습니다. 나의 신조 하면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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