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모임
모처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경비가 나와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 된다는 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게……"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마누라와 국회의원 공통점
첫째 ~ 하여간 말이 많다
둘째 ~ 내가 선택 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셋째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것 같아 참고 산다
넷째 ~ 돈은 내가 벌어 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다 낸다
다섯째~ 아홉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든다
아홉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 잔소리하고
아홉시 뉴스에 국회의원 나오니까
여섯째 ~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 할수도 없다
일곱째 ~ 한번 단단히 혼내 주겠다고 벼르다가
막상 얼굴 대하면 참고 만다
여덟째 ~ 그 앞에 서면 작아 진다
아홉째 ~ 아는체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 하고 아양 떤다
열째 ~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할 사람이다.
약간 헷갈리는 유머
맹구가 묻는다.
"삼돌아, 왜 그리 기분이 좋니?"
으응~그건, 내 대신 걱정해줄 사람 한 달에 백만원 주기로 하고 계약 맺었거든."
"그럼, 백만원을 어떻게 마련하려고?"
"몰라, 그 사람이 걱정할 문제니까..."
너무 야하면 눈감고 보세요
제일 웃기는 여자
태종대가 종합대학이라고 우기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