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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컨 웃어봐요(유머)

★ 여고 동창회 3

작성자우암산|작성시간17.06.18|조회수91 목록 댓글 1
여고 동창회 3


여고 동창회 3



졸업한지 근 40 여년이 다 된 여인이 오랜만에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창회에 참석코자 교정에 있는
화장실 앞을 지나는데.... 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무척이나 낯익은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동창생이라고 생각하곤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뒤통수를 치며 소리쳤다.

"야~이, 이년아! 정말 반갑구나,
도대체 이게 몇 년 만이니?
그 사이에 너 많이 늙었구나!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몰라보겠는데?"

맞은 뒤통수가 아픈지
그 여자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입을 열었다.





"야 이년아 나는 네 담임 선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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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잔디 | 작성시간 17.06.18 피~실수를 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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