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실컨 웃어봐요(유머)

까불지 마라

작성자푸른잔디|작성시간18.02.01|조회수90 목록 댓글 0

                                                              까불지 마라

                                                       까불지말라  

       

       

       

       

      60대의 후반의
      老夫婦가 자녀들을 모두 분가 시키고
      단 둘이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는 데

      왕년에 한 가락하던 남편은 은퇴하여
      늙은 백수 건달이 된 뒤로는

      별로 할 일이 없어서 허구 헌날
      집에 처 박혀 있 거나
      근처공원으로 산책이나 하는 것이
      고작이 지만~!!

       


      이제까지 위세 당당했던 남편그늘에서
      죽어 지내던 마누라는

      매일같이 교회 모임이다, 동창 모임이다
      계 모임이다 하며,

      밖으로 나다니고 한 번 나갔다 하면,
      제 세상 만난 듯이 쏘다녀서
      남편은 완전히 집 지킴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마누라가 외출할 때마다
      집을 나서면서 남편에게

      항상 호기 있게 신신 당부하는 말이
      "까불 지 말라" 다.

      그러 지 않아도 주눅이 들어 있는 남편에게
      "까불 지 말라" 라니

      이런 [싸가지] 없는 마누라가
      어디 있단 말인 가..?

      원 세상에 기가 막혀서...



      그러나 그 내용을 알고 보면
      그렇게 [싸가지] 없는 말은 아니다..

       


      * 까-- 가스 조심하고 (가스 스위치
      열어 놓고 깜빡 하기 잘하니)

      * 불-- 불조심하고 (혼자 집 지키다가
      불 내면 큰 일이니까)

      * 지-- 지퍼 단단히 잠그고(바지 지퍼 열고
      다니는 백수들이 많으니)

      * 말-- 말조심하고 (친구들과 말 한 마디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으니)

      * 라-- 라면 끓여서 점심 드시라
      혼자 놔 두면, 곧 잘 점심을 거르니)
         

       

      남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一…… 健  (건강)
      二…… 妻  (아내)
      三…… 財  (재산)
      四…… 事  (취미)
      五…… 友  (친구)

       

       

       

      여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一…… 財  (재산)
      二…… 友  (친구)
      三…… 健  (건강)
      四…… 犬  (애견)
      五…… 夫  (남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