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실컨 웃어봐요(유머)

박자고 할떼 박을걸

작성자부엉산1|작성시간19.01.17|조회수112 목록 댓글 1



박자고 헐때 박을걸

   에혀 ~,,, 박자고 헐때 박을걸 ~~~ 내팔자도 박복허긴 ............


장에서 돌아온 구리댁은 설빔으로 사온 손자 옷보따리를 

   툇마루에 내 던지며 연신 중얼거린다


대체 영감간지 을마 됐다고 눈만뜨면 노래를 하능규  

   마석댁이 눈을 흘기며 거든다


소싯적에 그맹큼 밝켰으믄 됐제...

   몰 또 미련따위가 남었슈  남사시로 죽것네... 참말루...



     이 소리는 경기도 마석땅에서 영감을 먼저 보내고

     영감과 같이 찍은 사진한장 읍는 구리댁이

     뿜뿌물를 한사발 드리키며 앞산에 묻힌 영감묘를 바라봄서

     넉두리 하는 소립네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른잔디 | 작성시간 19.01.17 ㅎㅎㅎ 올리신 유ㅡ머 웃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