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잎새 옹기종기 모여 도란도란 사랑을 속삭이는 자연속으로 그대 손잡고 떠나고싶다 졸졸 흐르는 계곡 물에 너도 내발 나도 네발 씻어 주며 넓은잎 쪽박삼아 사랑 한 수 푼 휘이저어 너도 한 모금 나도 한 모금 마음에 담고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 낼 수 있는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에 몸과 마음 퐁당 던지고 싶다 그리운 그대 손잡고 피서를 가고 싶은 날 가족님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 불금계흭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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