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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가 살아 있는 이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몸에는 흉터가 많이 있다. 그 흉터들은 험한 산을 오르면서 거친 나뭇가지에 찢기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생긴 것이다 . 등산도 이럴진대 하물며 우리 인생은 어떻겠는가? 누구에게나 인생은 곧게 뻗은 아스팔트길이 아닌 비포장 자갈 길이다 . 자갈길 곳곳에 숨겨져 있는 거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때로 상처를 입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이다.
우리가 걷는 인생길에도 어김없이 시련과 고통이라는 걸림돌이 있기 마련이다.
시냇물이 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흐를 수 있는 것은 시냇물 안에 돌맹이가 있기 때문이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돌맹이와 부딪히는 가운데 시냇물 소리는 정겨운 소리로 승화되는 것이다. 살면서 부닥치는 고통과 시련에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마주하면서 시냇물처럼 정겨운 소릴 내면 좋겠다. -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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