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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식을 버리는 진정한 용기

작성자부엉산1|작성시간18.12.30|조회수42 목록 댓글 1


 

내 방식을 버리는 진정한 용기


말을 키우는 할아버지와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시내에 큰 볼일을 보러가시게 되어 소년과 말만 남게 되었다.
소년은 말과 초원을 뒹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 날 밤에
말이 고열에 시달리게 되었고 소년은 열을 내리려

밤새도록 물을 먹이며 간호했지만 말은 싸늘하게 죽어갔다.

할아버지가 돌아오시자 소년은 통곡을 하며 소리쳤다.
"할아버지 전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해 말을 사랑했다구요!!!"

"얘야, 말은 열이 날 때 절대 물을 먹여선 안된단다.
넌 네 방식대로만 사랑한거야.말을 사랑하려면 네 방식이 아닌
말의 방식이어야 하는 거란다.
문득, 언젠가 읽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혹여, 자신의 방식을 따르는 사람만 곁에 두려 하지는 않았나요?
그를 사랑한다면서 내 방식대로 그를 가두어 놓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때때로 그를 아프게 하지는 않았나요?

누군가와 진정한 관계를 원한다면 내 방식대로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놓고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이 아닌 그가 원하는 무엇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상대를 위한 관심은 그가 아무리 초라해 보일지라도
그를 위해 잠시라도 그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내 방식을 버리는 진정한 용기이며, 자신의 것을 내어 버리고
그 빈 자리에 그의 것을 채우는 일입니다.

- 모셔온 글 -♡


이 아름다운 글들이 세상에 퍼져 더아름다운 세상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보탬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샛별가족님 무술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샛별가족님! 모두들 건강하시고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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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잔디 | 작성시간 18.12.30 서로의 방식이 따로 있지요.이런방식을 쓰는사람
    저런방식을 쓰는사람 다따로 있지요.
    부엉산님 새해도 이틀남았네요.새해 하시는 일마다
    소원 이루시고 건강하세요.건강이 제일입니다.
    늘~감사한 마음입니다...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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