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 작성자무심천|작성시간15.12.23|조회수55 목록 댓글 1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 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 별 툭툭 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 날의 추억 이야기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 노래 발장단 고개 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하려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읽을 수 있는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 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 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 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 넘으면 군불 지핀 아랫목에 짤짤 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 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 기도하며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인생을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터를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산 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지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신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고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 것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그러나 남의 것은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 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과 부활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게가 더해질 것입니다. 떠날 때는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먹기는 적게 씹기는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십시요. 그러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그러나 내가 어려울 땐 좋을 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최선의 정성을 다하여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입니다.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 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그때 빈 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꽁꽁 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 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한때 넉넉했던 시절..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남을 도울 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 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어려울 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입니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옮겨온 글) 무심천 올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1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깔끔이 | 작성시간 15.12.23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픈 마음은 누구나있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