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 할 수도 불행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 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 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좋은 글 중에서-
무심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