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연구
냉정하게 생각하고 정당하게 행동하라
정이유 정이치 (靜以幽 正以治)
정이유靜以幽 정이치正以治.
즉, 장수는 침착하고 냉정해서,
남들이 그의 깊은 생각을 모르게 해야 하며
공평하고 엄정하게 다스려서
혼란의 여지를 없애야 한다는 뜻이다
부하들이 장수의 생각을 미리 알아
작전 계획이 완성되기도 전에
기밀이 새나가지 않토록
냉정하고 침착하게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
부하들이 부대의 이동 배치 등
장수의 의도를 미리 추측해서
엉뚱하게 행동하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토록
엄정하게 다스려야 한다
그래야 높은 곳에 올라간 뒤에 사다리를 없애듯이
뒤돌아 보지 않고 오직 진진만 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다
이것이 위기에서 벗어 나는 통솔의 비결이다
장수가 부대를 이끌고
적국 깊숙이 들어가 전투 할 때는
활시위를 떠나 화살처럼
앞을 향해서만 돌진 하도록 리드해야 한다
솥을 깨버리고
배를 가라앉히는 결의를 보여
전원이 죽을 각오로 싸우도록 만드는 것이
장수의 지휘 능력이다
구지지변 (九地之變)
굴신지리 (屈伸之利)
인정지리 (人情之理)
불가불찰 (不可不察)
적의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나에게 유리 하도록 이용 할 줄 알고
부하들의 심리를 이해아고 배려해서
사기를 높일 줄 아는 것이
장수의 필수 불가결한 자질이다
손자는 이를 철저히 실행하는 것이
장수의 절대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한다
창업이나 사업, 비즈니스도 마찬가지.
창업자나 경영자가 위기에 부딪쳤다고
겁을 먹고 불안에 떨거나 허둥대선 안 된다
침착한 자세와 냉정한 머리로
깊이 생각해서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생각을 버리고,
상대의 입장과 이익도 다 같이 고려해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도리에 맞게 행동하면
위기를 탈출하게 된다는 것이 손자의 교훈이다
손자병법 연구소
(옴겨온 글)
무심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