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네요
숲에서
표정이 그려진 모양을 자주 발견한다.
꽤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다. 상상력이
마구 솟는다. 나뭇잎을 야금야금 먹은
애벌레의 흔적에서 동그란 눈이 보인다.
이제 막 피어난 광대버섯 인편에
작은 돌기가 눈과 입처럼 나 있다.
"안녕" 하고 말을 걸면
대답할 것만 같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 님!10월 마지막 날 시골 선산 다녀 오고 해평 친구 모임 다녀 와 셔요?
매형은 거제도로 거처를 옮겨셔고금산과 박대통령 생가도 갔다 새마을 열차로
상만이하고 함께 다녀 와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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