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라.
크고 위대한 일은 크고 위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달성한다.
목표가 있는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얼마만큼일까?
진나라의 시황제가 죽은 후 그의 압정에 항거하는 무리들이 들불처럼 일어났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치열한 영웅들의 각축전이 벌어진 끝에 유방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반정의 도화선을일으킨 인물은 뜻밖에도 진승이란 농군이었다.
그는 젊었을 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을 정도로 남보기에 보잘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고된노동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다.
그가 하루는 밭일을 하다가 잠시 삽을 놓고 함께 일하던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우리 이 다음에 출세하더라도 옛 친구를 잊지는 마세."
이말을 들은 친구는 코웃음을 쳤다. "하하, 말이 좋군. 남의 집 머슴살이하는 주제에
출세라니......" 그러자 진승은 "아아,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큰 새의 뜻을 알리오."
하면서 탄식하였다 좁쌀만한 가슴을 가진 네가
어찌 때를 기다리는 나의 야망을 알 수 있겠느냐는 뜻이다.
과거를 기다리는 선비는 글을 읽고, 농부는 가을을 기다리며 씨를 뿌린다.
모든일에는 준비하는 때와 거두는 때가 다른법이다.
사람마다 일의 스케일이 다르다.좁다란 우물 속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작지만
에베레스트 산정에서 바라보는 천하는 영웅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준비하라. 예비하라. 인내하라. 도전하라...... ,
이 이야기는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것이다.
-옮긴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