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하늘만 저 혼자 넓다고 하네요
지난 가을 따사로운 햇살 타고 시작 된
그대와 나 우리의 시간들 가슴이 시리도록
그리운 사랑은 바이올린 선율을 타고 흐르고
말이 없어도 미소 띈 눈빛으로 행복이 가득 넘쳤지요
그토록 소중했던 시간들은 모두 어디로 가 버렸는지
또 다시 찾아 온 가을이 텅 빈 시공을 담아 왔네요
이제는 가고 없는 시간 추억으로만 남겨진 그리운 잔상들.
눈을 들어 바라보면 모두 그대이지만 찾을 수 없는 그대 향기
그대 다정한 미소 사랑의 슬픔으로 .
스러져 간 수 많은 별빛들은 저 멀리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또 다시 가을은 찾아왔지만 추억으로만 남겨진 그리운 그대
보고싶은 그대 텅 빈 하늘만 저 혼자 넓다고 하네요
-작자미상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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